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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지금 중국 주식 천만원이면 10년 후 강남아파트를 산다 2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18. 3.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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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2

: 정순필

독서기간: 2018.03.06~2018.03.10

 

민서, 명서야~~ 1편에 이어 오늘은 《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2》편을 읽었단다. 1편에서 저자는 중국에 대한 장밋빛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찼었는데 2편에서는 위험에 대한 대비책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단다. 그것은 1편을 쓰고 2500포인트였던 중국증시가 5000포인트까지 올라갔다가 3000포인트로 떨어지면서 이 책을 보고 투자했던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봤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주가의 출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이 있는 사람은 큰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단다.

 

저자는 매수할 기업을 고르는 방법으로 먼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먼저 고르고 다음은 투자매력도가 높은 업종을 선택한 뒤에 그 업종의 1 등주와 2 등주를 나눠서 매수하라고 했어. 1편과 다른 점은 1편에서는 2 등주는 필요 없고 1 등주를 사라고 했지만 1등 주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였나 봐. 워런 버핏이 말하는 경제적 해자(垓字)를 갖춘 기업이 투자하기 적합한 종목이야. 여러 투자 대가들은 시장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매수할 기업에 대해 집중하라고 했어. 이렇듯 투자에서는 자신만의 투자법이 있어야 한단다. 사람들의 말만 따르다 보면 너희들의 기준이 없어서 이리저리 휘둘리다 보면 계좌의 잔고는 점점 줄어들 뿐이야.

 

중국에 투자하면 세금이 22%나 된단다. 그래서 전략을 잘 세우고 투자에 임해야 해. 국내의 중국투자펀드보다 직접 해외투자가 절세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쪽이 더 이득인지 잘 따져봐야 해. 중국의 위험을 헤지 하기 위해 미국 ETF에 투자를 생각해 보라고 하지. 이 부분에서 아빠는 1편에서 보다 더 조심해진 내용을 볼 수 있어. 만약 중국증시가 폭락할 때 미국의 중국 인버스 ETF를 가지고 있었다면 손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을 거야. 아빠도 이 내용을 보면서 국내 증시가 고점이라는 생각이 들 때 인버스에 투자해야겠는 마음가짐이 들더라고. 저자는 투자전략을 단순화하라고 했어. 이건 아빠도 늘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란다. 한 때는 기업의 적정주가를 구하는데 집중하면서 방식이 점점 복잡해지는 거야. 중간의 한 과정이 잘못되면 전체 적정주가 구하는 식이 잘못되는 거야. 그러면서 아빠는 더 간단하고 단순한 방법을 찾기로 하고 지금은 상당히 단순한 방법으로 대체하고 있단다.

 

그리고 주가에 대해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하고 적절히 분산투자하라고 하지. 시장에는 늘 Mr. Market이 찾아와서 너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단다. 그런 잡음들을 무시하고 이겨낼 수 있어야 훌륭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어. 며칠 전 워런 버핏이 CNBC에 나와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는데 워런 버핏은 누군가가 6억에 집을 구입했는데 다음 날 다른 사람이 5억에 팔라고 제시하면 팔 것이냐고 되묻지. 우리가 산 기업의 가격은 그대로인데 Mr. Market은 더 낮은 가격으로 매도할 것을 권유하는데 우리가 마음이 약해지면 Mr. Market에게 속을 수가 있어. 저자는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여러 보조지표에 대해 설명하지만 아빠는 보조지표를 전혀 보지 않아. 한 기업의 가치를 보조지표 때문에 잘못 해석할 위험이 있어서야.

 

이 책에 중국 가치투자 유망 업종 및 수혜주가 많이 나오는데 아빠의 기준에는 대부분 고평가로 생각되면 사지 못할 것 같아. 대부분 PER이 너무 높더라고. 2편에서는 너무 일반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 좀 실망한 면도 있지만 역시 교훈을 주지 않는 책은 없는 것 같구나. 우리 민서, 명서가 투자에 소질을 보일지 잘 모르지만 안정적인 투자와 마음으로 너희들의 자산을 꾸준히 불려 나가길 바란다.

 

2018.03.11.20:37... 저녁 식사 후 민서는 그림그리고 명서는 엄마한테 혼난 후 ㅜㅜ....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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