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EO가 사랑하는 101가지 단어
글: 신소희
독서기간: 2022.02.08~2022.02.11
민서, 명서야~~ 오늘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장점을 한 단어로 나타내는 글을 읽기 시작했어. 이 책에 나오는 101가지 단어를 우리가 모두 따를 수 없어. 물론 모순되는 단어도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고 내면의 어떤 기준을 근거로 발전했는지를 깨달으면 돼.
꼭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들뿐만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신념을 발판 삼으면 되는 거야. 물론, 이런 신념을 만들기까지 많은 경험과 지혜를 습득해야 하지.
''뜻'은 '꿈'과 다르다. 꿈이 바라는 것에 초점 맞춰져 있다면 뜻은 그것을 왜 이뤄야 하는지 궁극의 목표를 갖고 출발한다. 그래서 뜻은 꿈보다 견고하다.'
행복감을 이루기 위해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 아니? 그건 물질이나 건강, 가정 형편, 사회적 성공이 아니라 바로 인간관계가 행복을 좌우한다고 해. 우리 민서, 명서는 인간관계가 좋니? 아빠는 친구가 많지 않아. 여러 사람들을 두루 사귀고 싶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쉽지 않고 본능적으로 아빠가 감정적 소비를 피하는 거 같아.
워런 버핏도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하고 있어. 그럼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아빠도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전에 아빠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려고 해. 그러니 너희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핵심이지.
2월 10일(목)
르네상스 문화를 일으킨 메디치 가문은 지금에서 말하는 통섭을 지원했어. 즉, 여러 방면의 예술가, 기술가, 문학가들을 지원하면서 서로 지식을 나누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게 한 것이지.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아서 한 가지만 파고들면 고립될 수 있단다.
새쓰의 짐 굿나이트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켈러허는 고객보다 직원을 먼저 생각했어. 그러면 직원은 고객에게 더 잘하기 때문이지.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오직 고객한테만 잘 하도록 부추기고 있지만 그럴수록 직원들도 개인주의가 되고 회사에 충성 할리 없지. 시대를 꿰뚫는 리더를 보고 싶구나. 오직 자신만을 위해 일하는 경영진이 많으니...
짐 굿나이트는 "직원들이 회사에 변화를 가져올 것처럼 대하라. 그러면 그들은 진짜로 변화를 일으킨다." 라고 했어.
칭기즈칸조차도 평등한 모습으로 금으로 된 잔이 아닌 나무 잔으로 술을 받아 마시고 자신을 칸으로 부르기보다 본명인 테무친으로 불리길 원했어. 이런 방면에서 아빠는 오기 장군이 가장 존경스럽단다.
아빠는 기업에는 늘 유머가 넘쳐야 하고 밝은 문화를 이루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 그런면에서 허브 켈러허는 존경받을 만 해. 직원들이 돈을 모아 창립 23주년 되던 해 <USA투데이>에 아래와 같은 특별한 광고를 전면에 실었단다.
'우리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주고, 이윤이 남는 항공회사로 키워주고, 노래를 불러주고, 보스가 아니라 친구가 되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장면 하나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왜 기업을 성공시켰는지 알겠네.
2월 11일(금)
청콩그룹의 리카싱의 자녀교육은 아빠가 추구하고 있는 거야. 워런 버핏도 유한양행의 유일한도 자녀에게 '부'를 물려주기보다는 정신을 물려주려 했어. 아빠도 적극 공감하고 있고 그렇게 하려 노력하고 있어. 돈을 물려준다면 너희들의 인생이 망가질 거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ㅎㅎ
엘론 머스크의 위험을 즐기는 도전은 감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야. 파산위기에서 부인도 떠나버렸지만 안정을 취하기 보다 더 위험한 불길로 뛰어드는 행동은 자신의 생각을 믿기 때문이겠지. 결국, 모든 것은 '나'로부터 출발하는 거야. '나'에 대해 잘 이해해야 안정을 취하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거야.
에어비앤비의 가난한 두 청년,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자신이 겪은 일은 다른 사람들도 원하지 않을까? 란 문제에서 출발했어. 아직도 각 분야의 틈새에 많은 사업 기회가 널려 있어. 타성에 젖어 아무 생각없이 규칙에만 따른다면 이런 기회를 결코 잡을 수가 없지.
민서, 명서야~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틀려. 이들이 한 가지 공통적인 핵심에 집중한 것도 아니야. 이런 현상을 볼 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만들어야 하고 그 가치를 사회와 나눌 때 성공과 돈은 자연스럽게 너희들의 뒤를 따라올 거야. 그 가치를 만드는 일은 독서로부터 출발한다고 아빠는 감히 말하고 싶어. 그리고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서 이론적인 가치와 융합시키는 거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 가치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디로 향해야 할지 알려준다는 거란다.^^
2022.02.11.19:28.... 아빠가 퇴근했는데도 나와보지도 않는 민서, 명서 ㅠㅠ... 사랑하는 아빠가~
437. 피터 이야기 (0) | 2022.02.18 |
---|---|
436. 현산어보를 찾아서 1: 200년 전의 박물학자 정약전 (0) | 2022.02.12 |
434. 정글만리 1 (0) | 2022.02.05 |
433. 세계로TV의 신가치투자로 돈 번 사람들 (0) | 2022.02.04 |
432. 총, 균, 쇠 (0) | 202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