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627.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4. 10. 15. 22:34

본문

 

 

제목: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글: 모니시 파브라이

번역: 김인정

독서기간: 2024.10.14 ~ 2024.10.17

 

민서, 명서야~~ 오늘은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경매에 참여했던 모니시 파브라이의 책을 읽기 시작했어.

현재 그는 투자를 통해 큰돈을 벌어들인 것 같아. 그리고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를 우상으로 생각하며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아빠도 잘 따라서 하려 하는데 순간의 감정이 때때로 투자를 망치곤 한단다.

좀 더 냉철해 질 필요가 있어.

 

1장 파파 파텔, 모텔 사업을 시작하다

2장 마닐랄 차우드하리, 집중 투자하다

3장 리처드 브랜슨, 단돈 200만 달러로 버진 애틀랜틱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두다

4장 2005년 세계 3위 부자 락슈미 미탈의 투자 이야기

1장부터 4장까지는 자수성가한 성공한 사업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이들의 공통점은 해당 사업이 위기에 빠졌을 때 헐값에 사업체를 사들여 번성했다는 거야.

즉, 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높은 투자를 통해 성공했어. 이를 단도투자라고 해.

 

파파 파텔과 마닐랄 차우드하리는 모텔을 기반으로 리처드 브랜슨은 항공사를 통해 그리고 락슈미 미탈은 철강업으로 성공했어. 물론 모든 일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목표에 도달한 건 아니야.

어려움이 겹겹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한 것이지.

 

이중 파파 파텔은 모텔을 인수하고 가족 모두가 모텔 사업에 매달려 원가를 낮추고 이를 이용해 숙박료를 낮춰서 성공할 수 있었어. 이 가족 모두가 모텔에서 숙박을 하고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직접 모든 걸 해결했으니 원가가 낮을 수밖에.

우리 민서, 명서도 이런 검소함을 잘 이해해야 해. 

이런 절약 정신이 없으면 투자에 있어서도 굉장한 마이너스가 된단다.

 

5장 단도투자의 9가지 원칙

  1.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2.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라
  3.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하라
  4. 견고한 경쟁우위, 해자를 갖춘 사업에 투자하라
  5. 확률이 높을 땐 가끔씩,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라
  6. 차익거래 기회에 집중하라
  7. 항상 안전마진을 추구하라
  8. 위험은 적고 불확실성은 큰 사업에 투자하라
  9. 혁신 사업이 아닌 모방 사업에 투자하라

6장부터는 9가지 원칙 하나하나씩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어.

워런 버핏이 이야기했듯이 신기술 산업은 변화 속도가 급격해서 기업의 미래를 가늠하기가 힘들다고 했어.

따라서 기존 사업을 여위하는 기업 중 훌륭한 기업을 선택하는 편이 낫단다.

 

아빠는 기업을 자세히 분석하고 매수하지 않지만 기업을 분석하려면 비즈니스 모델이 단순해야 해.

이해하기 힘든 기업은 신기술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해하기가 어려워.

 

 

침체된 업종의 침체된 사업에 투자하라

 

위 원칙은 아빠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야. 단도투자가 잃을 건 별로 없고 성공하면 몇 배의 수익을 얻는 이치와 비슷해.

아빠의 딜레마는 침체된 사업이 다시 살아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한다는 거야.

그래서 파브라이는 3년이 넘어도 내재가치를 따라가지 못하면 매도하라고 했어.

 

확률이 높을 땐 가끔씩, 큰 규모로, 집중 투자하라고 했는데 요즘 아빠의 잘못된 투자방식으로 집중 투자를 했는데 손실이 무척 커서 낙담하고 있어. 그래서 큰 규모로 투자할 때는 조심해야 해.

 

혁신 사업이 아닌 모방 사업에 투자하라는 원칙은 새로운 사업보다 기존 사업에 투자하라는 것과 일맥상통해.

 

매도의 기술에서 나오는 것처럼 조엘 그린블라트 교수의 마법공식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워런 버핏이 누누이 강조했지만 어설픈 투자보다는 지수추종 투자가 일반 뮤추얼 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그러니 너희가 투자공부가 하기 싫거나 어렵다면 이런 투자를 장기간 한다면 아빠 투자 수익률보다 더 높을 수 있단다.

 

마지막으로 아르주나의 집중력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스승인 드로나차야가 활쏘기 훈련을 하며 과녁은 키 큰 장대 꼭대기에 색을 칠한 나무 물고기의 눈을 맞히는 것이었어.

첫 번째 제자가 자세를 잡자 스승은 무엇이 보이는지 물었어. 그러자 제자는 땅, 물, 장대, 물고기가 보인다고 대답했어. 그러자 스승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제자를 도로 자리에 앉혔어.

두 번째 제자는 물, 장대, 물에 비친 물고기 상이라고 하자 역시 도로 자리로 돌아가라고 했어.

이런 식으로 모든 제자는 활을 쏘지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아르주나는 자세를 잡고 스승에게 질문을 받자 물고기의 눈동자 한가운데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했어.

 

이 이야기는 외부의 소음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이 집중해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투자를 하라는 것이야.

외부에는 그야말로 소음과 같은 정보가 넘치니까.

 

아빠도 이번에 큰 실수를 계기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단다.

실수로부터 배우고 실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

 

2024.10.17.목.20:38.... 민서, 명서는 자기 방에 있을 때, 사랑하는 아빠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