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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재테크의 여왕-부자의 첫걸음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18. 1.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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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재테크의 여왕

: 성선화

독서기간: 2018.01.17~2018.01.21

 

 

민서, 명서야~~ 늦었지만 드디어 200권째 독후감이 되었어.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보다 먼저 썼어야 하는데 아빠의 생활에 시간이 없어지다 보니 책 읽는 시간이 더 없어졌어. 언제부터 너희들이 아빠가 쓴 이 글들을 볼 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또 300권을 향해서 나아갈게. 응원해 주렴~~

 

이 책은 오랜만에 재테크 관련 책이야. 2015년에 발간된 책인데 이제야 읽은 것이 좀 아쉽네. 일찍 읽었다면 우리의 부를 쌓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었을 텐데 말이야.

 

이 책은 6강으로 이루어지고 1강은 수없이 듣지만 못 지키고 있는 '월급의 지출 구멍을 막아라'야. 아빠가 결혼하기 전 혼자라면 잘했을 것 같은데 엄마의 도움 없이는 절대 불가하단다. 엄마는 이런 것에 관심이 없으니 말이야..ㅎㅎ 마찬가지로 2강인 '연봉 탓은 그만, 닥치고 저축'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3강 '더 낸 세금 돌려받는 연말정산 정복하기'는 아빠가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을 더 확실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

 

아빠가 지금껏 가장 소홀히 했던 4강 '관리할수록 불어나는 미래의 월급 연금'에 대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 사실 전에 은행 직원이 연금에 대한 상품을 권유했을 때 아빠는 연금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신연금저축계좌나 IRP는 12%의 세금공제 혜택이 있으니 고수익 상품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구나. 결혼할 때 이런 상품들을 가입했다면 상당한 이익을 보았을 것인데 아빠의 무지가 이렇게 소득 없이 시간만 흘러가게 했구나.  내일 신연금저축계좌랑 IRP에 대해 문의하고 아빠가 직접 계좌의 금액을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면 가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데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지. 그리고 엄마랑도 많이 티격태격했던 5강 '모르면 당하고 알면 돈 되는 보험'에 대해서는 아빠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엄마의 반대로 아직도 한 달 많은 금액의 보험료가 지출되고 있어. 아빠가 생각한 의료비는 보험료에 들어가는 금액을 매월 모아서 투자를 하고 의료비 발생 시 이 계좌에서 빼서 사용하는 계획이었어. 그렇다면 매월 60만 원의 보험료면 1년에 720만 원이고 지금 10년이면 7천2백만 원이고 투자수익까지 감안하면 1억 5천만 원은 되었을 텐데 말이야. 10년 동안 우리가 쓴 의료비는 이천만 원도 되지 않아....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마지막 6강 '대출의 재발견 빚테크'는 아빠도 현재 하고 있어. 아빠의 생각으로 빚이 생산을 할 수 있다면 좋은 대출이고 소비를 위한 대출이라면 나쁜 대출이라고 생각해. 너희들도 나중에 커서 독립한다면 빚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한 후 빚을 잘 이용해야 한단다.

 

민서, 명서야... 냉정하게 말하면 돈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성인이 아닌 이상 무척이나 고통스럽단다. 지금도 사회는 돈 때문에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고, 납치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한단다. 명심해야 할 것은 돈 때문에 다른 사람과 엮이는 것도 조심해야 해. 돈으로 다른 사람의 원한을 절대로 사지 마렴. 돈은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아름다운 사람이 되거나 추한 사람이 되는 거야. 돈의 섭리를 잘 이해하길 바란다.

 

2018.01.21.19:25.... 민서는 국어 공부하고 명서는 만화 카드 가지고 놀고 있을 때...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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