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10.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0. 1. 18. 16:29

본문

 

 

 

 

제목: 조직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의 언어

: 한근태

독서기간: 2020.01.12~2020.01.18

 

민서, 명서야~ 오늘은 과연 리더는 사람들에게 어떤 언어를 사용하여 그들을 이끌어 가는지에 대한 책을 읽었어. 사실,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줘. 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야.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나?

 

1. 열심히 떠들고 멍청히 듣는다

소통의 천적은 권위주의야.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말은 경청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는 상사는 참 많기도 하단다. 진정으로 회사를 살리고자 한다면, 아랫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의견에 동감도 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야 해. 그래야 직원들이 주인의식이 생긴단다. 그리고 상사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독대를 하고 정책을 정한다면 소외된 이들은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을 느끼지. 회사가 망해가는 징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윗사람들 생각 따로, 아랫사람들 생각 따로따로면 이 회사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빠도 후배들이 말하는 것을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2. 리더의 언어는 가슴을 뛰게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을 이끄는데 핵심이라 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느냐에 따라 회사의 실적도 차이를 많이 보일 거야. 그래서 생각과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해. 물론, 사장이 직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면 비용 낭비지.

커뮤니케이션은 말뿐만 아니라 때나 장소, 비언어적 요소가 아주 중요해. 그리고 늘 하는 말이지만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질문과 경청이라고 할 수 있어. 아빠도 너희들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는데 가끔은 그냥 건성으로 듣게 되는구나.ㅠㅠ 그리고 말을 할 때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쉽고 짧게 말하고 적절한 비유를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단다. 그리고 상사에게 말할 때는 결론부터 말을 하라고 해. 상사들은 무척 바쁘고 또한 보고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이야. 

커뮤니케이션의 70%는 표정과 몸짓이라고 하니 대화 분위기가 무척이나 중요하단다.

보고서는 제목에 핵심이 담기는 것이 중요하고 간단할수록 좋다고 해. 아빠도 보고서를 만드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고 있어. 아빠가 말하고자 하는 표현의 정확한 단어를 찾기가 너무 어렵구나.ㅠㅠ 그래서 많은 훈련이 필요하단다.

 

3. 리더의 언어는 실행을 드라이브한다

리더의 한 마디는 조직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개인을 넘어 조직의 신뢰를 얻어야 해. 이런 신뢰를 얻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단다. 그리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주는 작은 관심을 그들로 하여금 큰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어. 이 장에서 핵심은 피드백이야. 피드백은 한 직원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깨닫게 하여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야. 아빠도 피드백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아. 그리고 아빠는 남들 앞에서 말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핵심을 잘 전달하지 못할 때도 있단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어. 정말 리더의 한 마디와 행동은 자신이 관리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단다.

 

4. 리더의 언어는 소리 없이 강하다

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단다. 그러니 소통 없이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로 실행 과제를 세운다 해도 잘 이루어질 리가 없어. 아빠는 카리스마가 있는 스타일이 아닌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야. 물론, 이 장에서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라고 되어 있지만, 회사에서는 아빠에게 강해지라고 요구하고 있어. 아빠의 생각은 사람의 본성은 바꿀 수 없어. 바꾼다 해도 그 어색함으로 더 우스워질 거란 생각이 들어. 아빠는 아빠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회사를 위해서나 아빠 후배를 위해서 더 나을 것으로 보고 있어. 후배들에게 회사의 상황에 대해 정확히 전달하고 또 현장에 함께 하면서 후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아빠의 목표야. 잠시,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 혼란스럽고 의문이었지만 이 책을 읽고 완전히 정리가 되었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무조건 따르면 안 되고 자신의 생각으로 다시 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렴.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가족의 소중함도 더욱 느끼게 된단다.^^

 

2020.01.19...16:30... 민서는 워터파크에서 놀고 있고 명서는 친구들과 놀러 나갔고 엄마는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을 때... 잠시 리더십에 대해 혼란스러웠던 아빠가, 그리고 누구보다 이 세상에서 너희들을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