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30년 부의 미래지도
글: 최윤식, 배동철
독서기간: 2021.02.19~2021.02.22
민서, 명서야~~ 오늘은 《2020 부의 전쟁》에 이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 두 책의 내용과 목적은 크게 다르지 않아. 미래를 잘 준비해서 부를 쌓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미래를 많이 생각해 보고 변하지 않는 미래와 변하는 미래를 잘 생각하고 통찰력을 발휘한다면 큰 부를 쌓을 수 있다고 하니 연습이 필요하구나.
1장 부의 새로운 물결이 온다
2008년의 금융위기 이후 10~20년 사이에 최소 5번의 큰 파도가 칠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하고 있어. 지금까지는 작년에 벌어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영향을 미쳤어. 인간이 신용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경제 위기는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인간의 탐욕이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는 빚으로 움직이고 있어. 하지만 모든 부채가 나쁜 것은 아니야. 적당한 부채를 생산성을 향상하는 곳에 사용한다면 좋은 부채라 할 수 있어.
또한 신기술과 신산업이 태동을 하면 사람들은 이를 신봉하면서 버블이 생기고 역시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 위기를 만들어 낸단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
불확실성은 점점 더 증대하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지만 자신의 발만 보고 가는 것보다는 안개 속의 먼 불빛을 찾아야 하지. 팍스 아시아나의 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이는 한, 중, 일이 역사 청산을 하지 않는 한 어려워만 보이는구나. 아빠는 지금이 미래의 시대를 가기 위해 개구리가 움츠린 시기 같은 느낌이 들어. 점프를 할 준비가 된 거야.
2장 부를 지키는 방패, 부의 관리 시스템부터 만들어라
저자는 경제의 방파제를 넘는 큰 파도가 올 것이기 때문에 부의 효과에 의한 부 축적보다는 소득 증대를 통해 부를 쌓아야 한다고 했어. 하지만 일단 이 예측은 틀린 듯하구나. 주식, 부동산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기 때문이야. 이는 인간의 광기는 역시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거지. 과거, 현재, 미래의 부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아야 한다고 했어. 이는 비단 이 시기뿐만 아니라 평소에 반드시 준비해야 해. 핵심은 돈이 24시간 365일 일하도록 한다는 거야.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소득 증대를 통한 부 쌓기는 소수에게만 해당될 수 있어. 그 외 노동자들은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거나 저임금 노동 속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가능하다는 거야. 그렇다면 이런 노동자들은 더욱더 주식, 부동산에 목을 매지 않을까?
소득 효과를 위해서는 부가 모이는 지식, 시간, 공간, 영성을 선점해야 해. 여기서 창조주와 신이 나오는 것은 과학이 아닌 저자의 믿음을 끼워 넣은 것 같아 책이 논리적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는구나.
과연,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해보고 상황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3장 강력한 부의 원천, 소득 효과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윗 장에서 말한 것처럼 부의 효과보다는 소득 효과로 부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어. 사실 노동력이 필요한 직업은 대부분 사라질 가능성이 농후해. 지식을 사용하는 많은 직업이 사라질 테고... 미래 패러다임의 3가지, 드림소사이어티-두뇌를 자동화한다, 환상 사회-꿈과 가치를 갈망한다, 영성 사회-영적 몰입 대상을 찾는다와 같이 미래의 모습은 환상의 세계와 같다고 해. 아빠는 여기서도 영성 사회라는 표현은 잘 와닿지 않아.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감정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농후하니 이와 관련된 산업도 유망하리라 생각이 들어.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으로는;
1. 부의 신대륙을 선점하라
2.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일하라
3. 혁신적으로 업무를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여라
아빠는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것은 바로 집단지성의 활용이야. 정보 홍수시대가 되면서 거짓 정보 또한 상당히 많아서 아빠는 인터넷 정보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늘어 높은 한 가지 분야에 대한 글은 영감을 줄 수 있는 확률이 높다라고 생각돼. 책에서 말한 것처럼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취미나 좋아하는 일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부를 불러올 수 있고 이미 그 시대는 성황을 이루고 있단다.
4장 지속 가능한 부의 능력을 준비하라
회사에서는 업무 제안에 대해 늘 논리를 갖고 오라고 하지. 그런데 세계적인 기업의 CEO는 직관적 통찰력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 그래서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부자들은 우리 뇌의 전전두엽을 이용하여 통찰력을 뿜어내는데 이를 통제하는 핵심 키워드는 감정이야. 그동안 감정은 이성을 방해하는 존재로 여겨졌지만 감정 없이는 통찰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그래서 우리는 창조의 기폭제인 감성 능력을 길러야 해. 상상력을 훈련하는 9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꾸준히 노력해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
1. 전문가들은 전전두엽을 훈련시키려면 평소에 하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을 하라고 조언을 한다.
2. 몸 전체의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감성적 자극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주어라.
3. 현재 혹은 미래에 내가 창의력이나 통찰력을 발휘해야 할 분야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
4. 반복적으로 미래에 닥칠 문제들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하라.
5. 좋은 시뮬레이션을 하려면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시뮬레이션해야 하는 가상의 환경을 먼저 머릿속에 잘 그려야 한다.
6. 어린아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과 정보를 결합시키는 연습을 하라.
7. 창의력이나 통찰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8. 그래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해서 몸을 이완시켜 주어라.
9. 반드시 이런 창의적이고 통찰적인 과정이 진행되는 매 순간마다 내가 무엇을 찾기 위해, 무슨 문제를 풀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목표를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가상 세계에 무한한 부의 기회가 있다고 했어. 현실과 다르게 가상 세계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삶을 살고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하지. 그러기 위해 우리는 가상 세계에서 펼칠 수 있는 사업의 아이디어를 선점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이 책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며 예측이 맞지 않더라도 아빠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주고 통찰력과 상상력을 심어주는구나. 우리 민서, 명서가 어른이 되면 아주 많은 것이 변해 있겠지. 그런 시대를 맞기 전에 너희들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미래를 구상해 보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행복을 찾으면 좋겠구나.
2021.02.22.21:47... 민서, 명서는 각자 방에서 게임을 ㅠㅠ... 너희들도 책에서 말하는 '영혼이 살아있는 부자'가 되길 바라며... 엄마 생일 하루 전에,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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