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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원씽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2. 3.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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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씽

글: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번역: 구세희

독서기간: 2022.02.27~2022.03.04

 

3월 2일(수)

민서, 명서야~~~ 오늘은 핵심 한 가지에 집중하면 성공에 이르는 계단에 오른다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

아빠가 대학 입학시험을 위해 또 취업을 위해 공부할 때 매번 실패한 이유는 너무 많은 공부 스케줄을 짜 놓고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한 달에 한두 번만 스케줄대로 공부하니 이것도 저것도 되지 않았어. 그래서 지금은 아빠가 할 수 있는 양만큼만 계획을 세워서 매일매일 여유를 가지고 하고 있어. 그 시절에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니 조바심이 나서 그랬는데 결국 조급함이 아빠의 계획을 망쳐 놓았지 뭐야.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찾으라 하고 있어. 과연 그건 무엇일까? 모든 것을 움켜쥐고 싶은데 하나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이 '단 하나'의 위력은 모든 것을 덮어 버린다는 거야. 

먼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여기서 설명하는 바는 위 내용의 반대도 있고 말장난처럼 들리는 부분도 있어. 

인상이 남았던 부분은 의지력은 에너지와 같아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없으니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거야. 

그리고 우리의 능력을 미리 예측해서 상자 안에 가두지 말고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을 한다고 마음먹으라는 거야. 아빠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해. 몇 번 실패했다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 같은 놈이 뭘 할 수 있겠나 하고 아빠도 많이 생각했어. 그런데 꿈을 크게 가지면 내가 가야 할 계단들이 보이고 차근차근 올라가다 보면 그 꿈을 정말 이룰 수 있을 거란 예감이 든단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그 꿈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거야. 지금 내가 남루한 상황에 처해 있어도 그 꿈을 생각하며 참을 수 있지. 

 

'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거야. 여기서는 초점 탐색 질문이라고 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되는 해답이 정해진다.' 

'남다른 삶을 꿈꾼다면 인생을 살아갈 남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곧 해답니다.'

 

3월 3일(목)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요소는 목적의식, 우선순위 그리고 생산성이야. 이 세 요소를 연결하여 '큰 단 하나'의 목적의식과 '작은 단 하나'의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연결해야 해.

1. 훌륭한 질문은 곧 훌륭한 답이다.

2. 초점탐색 질문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3. 큰 그림 질문: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4. 작은 초점 질문: "지금 당장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려는 길을 걸었던 선구자들을 먼저 연구한다면 더 일을 수월하게 해 나갈 수 있어. 큰 꿈은 최종의 목표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 5년의 목표, 1년의 목표, 한 달의 목표, 한 주의 목표, 하루의 목표, 지금의 목표를 따라가면 된단다. 행복은 만족으로 이르는 길 위에 있다고 했어.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한계효용 법칙에 따라 일정한 돈을 넘어서는 돈은 더 이상 만족을 주지 못한단다. 그렇다면 무엇이 너희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많이 해 보렴. 그래야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발견할 테니까. 

큰 꿈을 꾸는 것을 자신 없어하지 마렴. 아빠도 아주 큰 꿈을 꾸고 있고 그 여정의 길 위에 있으니까. 설령 이루지 못한다 해도 노력했다는 만족을 가질 수 있어.

문제는 그 '단 하나'를 찾는 일이야.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단 하나'는 무엇일까? 그 여정의 길을 모두 덮을 수 있는 '단 하나'. 무척 궁금하구나...

 

3월 4일(금)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1. '아니오'(No)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3. 건강에 나쁜 습관들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위 내용 중 1번은 한국의 일반적인 직장인들은 할 수 없는 상황이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내가 신입 시절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야. 과연 저자는 신입 사원 시절에 아무한테도 도움을 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2, 3, 4번은 적극 공감한단다. 크게 생각한 일을 하면 분명 구름에 휩싸인듯한 혼란이 찾아올 거야. 하지만 이런 탁한 구름을 뚫고 올라가면 맑고 파란 하늘이 기다리고 있단다.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1 원칙이야. 건강은 한 번 깨지면 복구하기도 힘들고 복구하는 동안 인생에서 많은 걸 잃을 수 있어. 물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는 사람들도 많단다.

환경 또한 무시하지 못해. 하지만 잘 생각해야 할 점은 환경 하면 수동적인 느낌이 들지만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해. 

 

이제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주제를 위한 '단 하나'를 찾아야 해. 아빠는 사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방면에서 공감하지만 그 '단 하나'가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아니면 이미 아빠가 어느 주제에서는 실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중요한 것은 아빠의 꿈으로 가는 길에서 해야 할 핵심적인 행동을 하는 것 아니겠니.

5년 뒤 다시 이 글을 읽을 때 즈음, 과연 아빠가 생각한 1차 목표에 도달했는지 확인하고 싶네^^

 

2022.03.04.19:44.... 민서는 저녁 먹고 친구랑 통화하고 있고 명서는 밥을 쌩하니 먹고 치우지도 않고 지 방에 들어가 있을 때... 우리 민서, 명서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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