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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머니룰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2. 7.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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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룰

글: 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번역: 박행국

독서기간: 2022.07.10~2022.07.17

 

 

7월 11일(월)

민서, 명서야~~ 오늘은 책 제목은 돈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의 인생 전반을 나아지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을 책에서는 간단히 설명하지만 간단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먼저 자신이 바라는 것만을 생각하는 거야. 곧 그런 진동이 우주의 법칙과 일치가 되면서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바라는 것을 얻게 된다는 거지. 이때 중요한 건 부정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는 거야. 오로지 바라는 일만 생각하는 거지. 말이 쉽지 실제로는 굉장히 어렵단다.

 

어떤 책에서는 해결책보다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문제는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니 해결책에 집중하라 하고 있어.  잠자리에 들 때 만족한 상태로 잠에 들고 깨었을 때는 내가 어디로 가든, 무엇을 하든 난 기분이 좋을 거라는 암시를 하는 거야. 어떤 면에서는 제니스 캐플런의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과 비슷하기도 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감사할 만한 일들만 일어난다고 하니까.

그래서 아빠가 오늘 책을 읽으며 바라는 것과 기분 좋은 일들만 생각하려 하는데 역시 너무 힘들구나. ㅠㅠ

 

'당신이 자신이 하는 생각들을 통제할 수 있기에 자신의 기분(감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 당신은 이 세상을 유쾌한 발걸음으로 자유롭게 나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기분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상황에 달려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행동이나 상황을 당신이 통제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은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친구 제리가 말했던 '고통'의 정체입니다.'

 

아빠가 아주 오래전부터 느꼈던 것이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한 면이 있어. 즉, 아빠가 꼭 갖고 싶은 것, 혹은 되고 싶은 것을 늘 생각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거야. 이런 이치는 늘 생각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일들에 관심을 갖고 또 적극적인 행동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그 꿈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지.

 

7월 14일(목)

'당신은 자신의 경험을 끌어당기는 존재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찾고 기분 좋게 느껴지는 생각들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당신은 긍정적인 것만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그리고 바라는 것들이 더욱 빨리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재정적인 면이나 건강에도 적용된다고 해. 하지만 아빠는 일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 아빠의 경험에 따르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에 대한 예상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데(긍정적인 면만 보고)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기면 너무 당황이 되고 감정이 출렁거려서 그 일이 제시하는 상황보다 더 나쁘게 변한 적이 있어. 그런데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이런 일데 대한 대처 방법을 마련해 놓는다면 실제로 그 상황이 일어나도 크게 당황하지 않기 때문이야.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일어나면 좋겠지만 기분만 좋다고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경험으로 알 수 있어. 그래서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하겠어. 

그럼에도 의식적으로 기분 좋은 일만 생각하는 방법은 훌륭하다고 생각해. 좋은 기분 상태에서는 타인에게도 그 기분이 전달되니까, 결국 그들도 좋은 기분 상태가 되지 않을까?

 

7월 15일(금)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 책에서는 의사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 우리 몸의 문제점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지. 현재의 우리 인식과는 반대되는 내용이야. 무조건 내가 건강하다고 느끼고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하면 아프지 않을까? 

선천적인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유는 영혼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거라고 해. 이런 내용은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과 일맥상통한단다. 이런 생각을 해보면 과연 부자가 되어서 으리으리한 집에서, 비싼 차를 몰고, 명품을 쇼핑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까란 의문이 들어.

중요한 것은 아무리 유전적 병이라 해도 우리는 그것과 관계없이 늘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거야. 이 말이 꼭 맞지는 않더라고 해가 될 것도 없으니까. 마음이 더 밝아지지 않겠니.

 

7월 16일(토)

건강에 관해서도 늘 난 건강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끌어당김의 법칙이 건강을 가져온다고 해.

이 세상에 우리가 의도를 가지고 왔다면 경험을 통한 성장과 확장일 거야. 우리 영혼을 성장시켜 더 높은 이상을 갖는 것이지. 그러기 위해서 우리 근원과 생각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하는 거란다.

 

여기 직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빠가 너희들에게 늘 하는 말이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십시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충분한 돈을 번 다음에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직업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가장 중요하게 느껴질 때, 그리고 당신이 삶을 위해서 하는 일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때, 당신은 최고의 직업을 발견한 셈입니다.'

 

'당신들 모두는 내면에서 맥동치는 세 가지 주요한 의도를 품은 채 태어났습니다. 그것은 자유, 기쁨, 성장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위와 같이 크게 본다면 우리를 크게 좌절시킬 수 있는 것도 드물 거야. 남의눈을 의식하며 남한테 인정을 받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7월 17일(일)

이 책을 읽으며 동양 철학과 상당 부분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 동양 철학이 사물보다는 비 사물에 정통하고 있기 때문이야. 《대학》이나 《중용》과도 비슷하지만 다른 면이 있기도 하고.

아빠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과 결과를 모두 신뢰하지 않지만 삶을 즐겁게 살아가려는 모습과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뒤에서 행복이 쫓아오고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니까. 책에서 나오듯이 목표를 이루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새겨두렴. 

이 책을 소장해서 인생의 장애물을 만날 때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드는구나.

 

2022.07.17.일.23:16... 민서는 샤워하고 명서는 아직 안 자고 핸드폰 하고 있겠지... 우리 민서, 명서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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