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

 

 

제목: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

글: 이성열, 양주성

독서기간: 2022.09.12~2022.09.14

 

 

9월 13일(화)

민서, 명서야~~ 오늘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이 미래를 가득 채울 것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

우리 민서, 명서는 핸드폰을 어릴 적부터 사용했으니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할 거야. 아빠보다 앱을 더 많이 다운로드하였으니까. ㅎ

 

저자는 신생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의 가치 사슬에 중심을 두고 있는 전통 기업마저도 디지털 플랫폼을 가동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 중 상장 전 1조가 넘는 유니콘 기업이 많다고 하니 그 영향력은 점점 증대되고 있지.

이런 영향력으로 전통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의 충돌이 일어나고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 되었단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업들은 물리적 자본을 가지지 않고도 혁신적으로 회사를 키워낼 수 있어. 카카오톡이나 우버, 에어비앤비 등의 기업을 살펴보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킬 뿐 물리적 자산은 크지 않아. 핵심적인 요소는 디지털, 데이터, 네트워크, 그리고 고객이야. 

 

책에 나온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는 고객 입장에서 맞춤형으로 여러 금융 분야 상품을 찾아주는 뱅크샐러드, 명상의 세계를 온라인으로 끌어들인 마보, 맞춤형 학습 지원 플랫폼인 구루, 전통 기업이지만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으로 신뢰감을 높인 두산중공업,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웅진씽크빅,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SAP가 나오고 있어.

 

9월 14일(수)

전통적 기업은 기존의 가치사슬 모델을 전문화와 세계화에 집중하고 여기에 더해서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접목하여 지능기업으로 변모시켜야 생존할 수 있어. 이런 데이터 기반의 혁신은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통섭의 세계를 건설할 거야.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업, 필자는 그러한 진화된 기업의 모습을 지능 기업이라고 정의했다.'

 

경영 혁신은 아래와 같이 네 가지 방향성으로 계획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했어.

● 혁신은 글로벌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혁신은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 혁신은 고객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 혁신은 전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경영 혁신의 유형은 세 가지인데 제품 및 서비스 혁신, 프로세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야. 미래에는 어느 하나도 무시할 수 없단다. 성장이 아닌 생존을 위해서 말이야. 

 

디지털  플렛폼 모델은 자본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세울 수 있단다. 그러니 우리 민서, 명서도 여러 방면을 호기심 있게 지켜보고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종류를 연결시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어. 

 

아빠는 한편으로는 세상이 이렇게 빠른 기술 발전으로 어디까지 걸어 들어갈 것인지 궁금해. 

이런 분위기의 사회가 심해질수록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질 거라 생각한단다.

우리는 정에 굶주린 감정의 동물이니까...

 

2022.09.14(수).20:29.... 민서, 명서는 자기 방에 있을 때...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