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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3. 1. 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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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글: 정두희

독서기간: 2023.01.27 ~ 2023.02.02

 

1월 29일(일)

민서, 명서야~~ 오늘은 현재 엄청난 사회 변혁을 이끌고 있는 혁명적인 기술인 AI( 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어. AI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관여하고 있어. 

간단한 예를 들면 아빠가 포털 사이트에서 한 상품의 광고를 보면 어떤 사이트를 가던지 아빠가 본 그 상품에 대한 광고를 하고 있으니까. 이제 광고를 본 사람이 구입을 할지에 대해서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니 앞으로의 기술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 궁금해지는구나.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 여부에 따라 부의 이동이 편중될 것이라 했어.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은 도태된다고 했지.

 

AI가 발전하게 된 3가지 배경은 1. 데이터의 폭발, 2. 알고리즘의 발전, 3. 컴퓨팅 능력의 향상이야. 이런 3가지의 자양분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혁명적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는구나.

하지만 여전지 기대와 현실사이에는 괴리가 있어. 이는 기업에서 AI의 이해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야. 

구체적으로는 1. 인공지능 기술로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2. 인공지능 기술 자체에 대한 이해 부족, 3.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이 있어.

요즘에 인공지능에 대한 광고는 그냥 허울 좋은 마케팅용이고 실질적인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이해가 부족하다고 하는구나.

 

1월 30일(월)

AI의 기대되는 기술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이야. 이 둘에도 차이가 있는데 머신러닝은 인간이 데이터를 입력해 주면서 학습을 시켜야 하고 딥러닝은 스스로 혼자서 학습을 하며 스스로 배우지. 그러니 앞으로는 이 딥러닝의 활약이 두드러지리라 예상이 된단다.

 

AI 기술의 5가지 특장점으로는 학습성, 정확성, 속도, 통찰력, 자율성이야. 이런 요소들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사할 수 있어. 

반면에 취약점도 아래와 같이 있어.

1. 데이터 의존도가 크다

2. 데이터의 편향성

3. 인공지능의 취지와 달리 인간의 노동이 아직 많이 필요하다

4. 인공지능이 도출한 결과를 설명하기가 어렵다

5. 간접학습의 어려움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3가지 요소는 알고리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이야.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 인공지능의 무엇을, 어떻게 혁신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야.

기술적 통찰, 창조적 융합, 분명한 방향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안겨서 기업의 수익성에 이바지해야 진정한 인공지능의 가치를 만드는 거야.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는 '고객이란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제품을 고용하는 사람'이라고 했어. 즉,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거야.

이 인공지능의 기술이 모든 분야에서 이용될 것이고 결국 이를 늦게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기업은 도태되겠지.

 

1월 31일(화)

인공지능이 인식하는 대상에 따라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안면인식, 감정인식, 맥락인식 등으로 구분이 돼. 이런 세상을 이해하는 인식혁신은 인간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한편으론 인간이 할 일이 줄어드는 점이 우려스럽구나. 인간은 무엇인가를 해야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이니까.

 

이보다 더 앞선 기술은 예측혁신이야. 즉, 선호예측, 귀추예측, 맥락예측으로 설명할 수 있어. 무언가를 예측하여 정확하게 맞추는 일은 왠지 오싹함을 느끼게 만드네. 이런 예측은 기업의 수익률을 향상하며 적극 도입이 되겠지.

한편으로는 투자업을 관여하는 인공지능이 예측하는 투자수익률을 이룰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투자에 있어 유능하다면 너도나도 할 거 없이 모두 사용하게 되면 그 효용은 떨어질 테니까 말이야.

 

아빠의 관심을 끄는 건 서비스업에 있어서 자동화혁신이야. 로봇 레스토랑, 카페 X, 메이커셰이커(칵테일 제조), 스파이스(로봇 레스토랑)를 보면서 미래에는 더 치열하게 이런 종류의 서비스업이 많이 생기리라 짐작이 간단다. 과연 인간은 로봇에게 맡겨놓고 편히 쉴 수 있을까?

 

2월 1일(수)

과연 외로운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로봇은 따뜻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까? 아빠는 인간의 복잡한 감성을 대체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 로봇은 처음에는 '와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저 감정이 없는 깡통으로 전락하겠지. 

 

AI 혁신의 4가지 접근방식은 아래와 같아.

1. 기존 제품 및 서비스의 특정 기능을 '보완'하는 접근이다

2. AI 기술을 이용해 기존 기능을 다른 기능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3. 이보다 더 적극적인 접근으로써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 혹은 새로운 제품군을 '창출'하는 것이다

4. 제품이 지닌 가치제안 및 가치전달 방식을 '변형'하는 것이다

 

결국 이 모든 작업의 목적은 고객 경험의 혁신이야. 아래 질문은 사업의 방향성을 알려주고 있어.

"고객이 제품을 사야 할 새로운 이유를 제공하고 있는가?"

 

6단계 고객경험 주기(구매, 배달, 사용, 보완, 유지보수, 폐기처분)와 6가지 효용지렛대(고객 생산성, 단순성, 편의성, 위험 감소, 재미와 이미지, 환경 친화성)의 상호 작용 속에서 파고들 비즈니스 모델을 인공지능을 통해서 찾을 수 있어.

 

AI 비즈니스의 실행지침, A.C.T.I.O.N.

Agility, AI는 선점 게임이다

Collaboration, 인간-머신 협업체계를 구축하라

Talents, 인재확보가 우선이다

Integration, 기능통합이 AI 흡수를 촉진하다

On tap data, 데이터 경쟁력이 AI 경쟁력이다

Network, 네트워크 효과로 역량을 증폭하라

 

2월 2일(목)

'우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과거의 기준이다. 과거의 범위 안에서 기술을 해석하는 것은 미래 잠재성이 많은 기술을 좁은 새장에 가두는 것과 같다.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은 과거의 기준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에 해당될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불가능한 목표를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란 소리인데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구나.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도 과거 속에 머물러 있으니까...

 

결국,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인공지능에 있어서도 기술의 본질을 통찰해서 고객에게 가치를 안겨주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어. 통찰을 얻으려면 먼저 지식을 쌓아야 자기만의 지식기반 위에서 무언가를 창조해 낼 수 있어.

 

'기능적 고착에서 벗어나라' 

각 사물의 고유한 기능을 버리고 새로운 개념으로 탈바꿈하면 그것이 바로 창조인 거야. 스티브 잡스는 "창조란 그냥 여러 가지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했어. 바로 통섭의 힘을 가져야 한다는 거야. 늘 아빠가 너희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야.

 

인공지능이 기업에 잘 안착하여 수익을 내기까지는 경영진의 의지, 직원들의 이해도, 극단적인 기대감이나 실망을 하지 않는 균형감각을 가져야 해. 또한 변화의 흐름에서 변곡점에 해당하는 시점에 과감한 도전을 해야 하는 거지. 이 책의 저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실패보다 더 위험하다고 했어. 우리 인생에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는 흐름이 큰 교훈과 인생의 가치를 줄 것은 틀림없단다. 그러니 도전하렴~

 

2023.02.02.20:47.목... 민서, 명서는 저녁 식사 후 각자 방에 있을 때... 점점 너희들의 각자 세계로 빠지는구나.... 그래도 우리 민서, 명서를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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