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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한 번 더'의 힘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3. 6. 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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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번 더'의 힘

글: 에드 마일렛

번역: 박병화

독서기간: 2023.06.28 ~ 2023.07.03

 

민서, 명서야~~ 오늘은 좀 상투적인 제목의 책이지만 내용은 아빠에게 분명 좋은 조언을 주리라 기대되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 '한 번 더'는 분명 우리 인생의 상당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어. 그런데 이 '한 번 더'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가 핵심일 듯하구나. 

 

1장 당신의 정체성에 '한 번 더'를 장착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중심은 우리의 정체성이야.

그런데 그 정체성이 높은 기준에 맞지 않으면 우리 인생 역시 낮은 기준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어.

모두가 여기서 끝낼 때 '한 번 더'하라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어.

 

2장 '한 번 더' 매트릭스를 가동하라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는 총알이 천천히 오기 때문에 피할 수 있었어.

이렇게 매트릭스가 작동하면 우리가 집중하는 모든 것이 더 잘 보이게 돼.

여기서 특이한 것은 확증편향을 정체성과 연결해서 이용하라는 거야.

즉, 믿음을 강화시키라는 거야. 

 

3장 '한 번 더 시도'를 축적하라

우리가 목표에 도달하려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대로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

아빠도 영어 공부를 하면 늘 제자리인 것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아.

그런데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한 번 더'의 시도를 하면 언젠가는 영어를 잘하리라 믿는 거야.

실제로 영어 실력이 늘어났어.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단다.

이 축적의 힘을 믿으렴.

 

초과달성자가 되고 싶다면 다음 3가지를 숙고해야 한다.

첫째, 최대 이익은 언제나 극한 상황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둘째, 승리는 '숫자 게임'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셋째, '잔을 채우려면 먼저 비워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에 대한 교훈은 '삶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라고 해.

 

이 책의 초반부를 읽으며 너무 경쟁적이고 피곤한 삶을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

과연 우리는 숫자 게임에 몰입해야 할까? 이렇게 매일 숫자를 확인하는 삶. 아빠는 원하지 않는 삶이야.

 

4장 나의 하루는 72시간이다

역시 하루를 세 개의 작은 하루를 만들어서 허투루 쓰는 시간이 없게 하라는 거야.

아빠도 하루를 너무나 알차게 쓰려 노력하고 있어. 

책 한 페이지 읽을 시간이 있으면 책을 읽고 집에 오면 자기 전까지 2시간 반이 여유가 있는데 너희들에게 독후감 쓰기, 영어 공부, 근육 운동, 책 5페이지 읽기, 샤워하고 자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타이트하단다.

그래도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발전하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어.

작가 매리 앤 래드매처는 이렇게 말했다.
"용기는 큰소리를 내지 않는다. 진정한 용기는 하루를 마감할 때 '내일 다시 해볼 거야'라고 속삭이는 조용한 목소리다."

 

5장 감정의 지배자, '한 번 더'의 생각 습관

그리스 시대에는 인간의 감정을 무시했어. 오직 이성만을 중시했지.

그런데 감정을 떠나서는 인간을 설명할 수 없어. 

우리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두려움, 불안, 초조, 분노, 슬픔, 절망 등의 감정을 '한 번 더'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직시하면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다고 하는구나. 그러니 이런 감정들을 피하려 하지 마렴. 피하려 할수록 악착같이 너희들을 따라다닐 테니.

 

6장 '한 번 더' 당신의 사람을 만들어라

사회적 인간인 우리들은 홀로 살아갈 수 없어.

그렇지만 또 모든 사람을 사귀며 살아갈 수도 없단다.

그러니 우리의 과녁 안에서 핵심 그룹과 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사람들을 분류하며 인간관계를 정립해야 해.

때로는 과녁 밖으로 밀어내야 하는 사람들도 있어. 

아빠도 과감하게 손절해야 하는 사람들은 냉정하게 멀리한단다.

 

어떤 사람을 핵심 그룹에 편입시킬지에 대한 마법의 공식 같은 것은 없다. 다만 다음의 몇 가지는 반드시 '한 번 더' 고려하라.
첫째, 그는 정서적으로 충분히 안정된, 성숙한 감각의 소유자인가?
둘째, 자신의 삶을 최우선 순위에 놓을 줄 아는 사람인가?
셋째,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인가?
넷째, 당신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사람인가?

7장 매일 '한 번 더' 꿈을 꾸어라

꿈! 우리 민서, 명서는 너희만의 꿈이 있니?

아빠는 어릴 적 혼자 자라면서 공상을 너무나 많이 했어.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아빠는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꾸고 가끔씩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지 생각해 보곤 해.

중요한 점은 아빠는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거야. 

매일 계획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아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야.

왜냐하면 아빠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냈으니까... 이보다 더 값진 것이 있겠니...

 

8장 스스로에게 던지는 '한 번 더'의 질문

올바른 질문은 올바른 대답을 유도한단다. 

스스로에게 매일 삶을 바꾸는 '한 번 더'의 질문들을 해보렴!

 

9장 '한 번 더' 목표를 이루어라

기준과 목표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에 걸맞은 기준이 있어야 하거든. 또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설득력이 넘치는 이유를 가져야 해.

그러면 우리가 믿는 대로 이룰 수 있는 거야. 그게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말이야!

 

10장 더 높은 기준으로 떠나라

최고의 목표에는 최고의 기준이 있어.

이런 기준을 위해 '한 번 더'의 힘이 있는거야. 

우리에게 고독한 높이뛰기 선수가 되라는 의미는 다른 선수를 의식하지 않고 나를 기준으로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데 전념하라는 이야기야.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 내 마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단다.

 

11장 '한 번 더' 불가능할 것을 추구하라

아빠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무척 힘들었어.

그래서 마음을 꽉 잡고 책 한 페이지 읽을 시간이 있다면 무조건 책을 펴리라고 마음을 먹고 이것은 곧 습관이 되어 버렸어.

지금은 그래서 편안히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어.

생각과 행동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생각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워.

따라서 한 사람을 알고자 할 때는 그 사람의 말보다 행동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단다.

물론, '척'하는 사람을 조심해야겠지만...

 

12장 '한 번 더' 새로운 습관을 찾아라

인생의 성공에는 좋은 습관이 있어. 습관을 만들기는 힘들지만 일단 만들어 놓으면 내 몸이 알아서 습관을 유지한단다.

우리 민서, 명서도 좋은 습관을 많이 만들렴.

 

13장 어떻게 최고의 역량을 끌어낼 것인가

팀워크는 매우 중요해.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해도 팀워크가 강한 팀에는 약하단다.

아빠도 팀에 맞는 직원을 더 좋아해. 여기 허브 브룩스 감독이 말한 바를 아빠도 믿고 있단다.

"나는 최고의 선수를 찾고 있지 않다. 언제나 최적의 선수를 찾고 있을 뿐이다."

 

14장 '한 번 더' 어려운 일을 하라

어려운 일을 하는 것.

사실 인생에서 이것이 핵심이란다. 아빠가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는 무조건 편한 것을 찾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피하려 했어. 그런데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행복을 더 증진시키고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을 깨달았어.

 

편안함을 추구하는 삶은 시간을 낭비하는 삶과 같다. 시간 낭비는 우리가 인생에 대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패다.

 

15장 당신의 '한 번 더'가 당신의 천 마디를 이긴다

최고의 리더가 되려면 사람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어야 해.

이 '큰 꿈'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면 소명 의식이 발동하여 그들의 생산성과 자발성, 충성심이 확장된다고 해.

자기 계발 전문가인 토니 라빈스와 저자는 친구인데 인간의 6가지 기본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어.

●  확실성

  불확실성과 다양성

  중요성

  사랑과 결합

  성장

  기여

 

16장 성공하는 사람들의 11가지 리더십 원칙

1. 에반젤리스트가 되어라

2. 디테일을 챙겨라

3. 끊임없이 발탁하라

4. 믿고 사랑하고 보여주어라

5. 일관성 있는 메세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라

6. 쿨하게 인정하라

7. 대의와 사명을 펼쳐보여라

8. 솔직하게 사과하고 모르는 척 넘어가라

9. 문화를 창조하라

10.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라

11. 무브먼트를 만들어라

 

17장 '한 단계 더' 인생을 올려주는 힘, 평정심

결정적인 순간 고요해지는 지혜인 평정심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주 중요해.

이는 평소에도 지니고 있어야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도 이성을 잃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단다.

 

결정적인 순간 평정심을 발휘하는 지혜로운 방법은 아래와 같아.

첫째, '예측 불가능한 일'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둘째, '받아들임'을 연습하는 것이다.

셋째, '영원한 것은 없다'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넷째, '나는 우주의 작은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다섯째,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18장 '한 번 더' 기도하라

저자는 기독교인이면서 종교와 과학은 서로 뗄 수 없는 사이라고 했어.

그리고 '한 번 더' 기도하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자과학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늘 우리 주변에 있어서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지.

믿음과 기도가 결합하면 평화와 진리, 신념, 도덕률에 따라 사는 길이 열린다고도 했지.

 

19장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저자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했지만 어머니가 이제 딱 한 번만의 기회가 있을 뿐이라 선언했어.

가족과 술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지.

그리고 아버지는 마지막 기회인 한 번 더에서 술을 끊게 되었어.

저자는 아버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 마지막 한 번 더의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한다고 했어.

 

민서, 명서야~ 이 책이 자기 계발서이지만 노력 없이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어.

남들만큼 연습을 하면 남들처럼 밖에 되지 않음을 말이야.

그래서 우리는 늘 '한 번 더'를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해야 해.

이 '한 번 더'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어. 처음에는 좀 힘들겠지만 습관이 되는 순간 남들과는 다른 '나'를 만들 수 있단다.

우리 민서, 명서는 할 수 있을 거야. 아빠는 믿고 있어!

 

2023.07.03.월.20:52.... 민서는 친구랑 마라탕 먹고 집에 오는 중이고 명서는 모든 학원을 포기한다고 선언하고 자기 방에 있을 때... 이렇든 저렇든 우리 민서, 명서를 제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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