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 생각정리스킬

 

제목: 생각정리스킬

글: 복주환

독서기간: 2023.09.27 ~ 2023.10.05

 

민서, 명서야~~ 오늘은 생각정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을 읽었어. 이 책은 아빠 회사에서 독서 통신 교육을 위해 받았는데 알고 보니 아빠 독서 목록에 올라있어서 반가웠어.

 

이 책의 머릿말에서 저자는 왜 생각정리스킬이 필요한지 아래 글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William james (1842~1910)

제1장 우리가 몰랐던 생각정리의 재발견

첫 장에서 생각정리가 누구에게 필요한가?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필요치 않은 사람이 있을까?

 

생각정리스킬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

◎ 사고측면

- 머릿속이 심플하다

- 정보의 핵심을 파악한다

- 논리적으로 생각한다

- 문제해결 프로세스가 있다

- 아이디어 기획을 잘한다

 

◎ 행동측면

-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 계획하고 행동한다

- 생각정리 도구를 활용한다

- 업무 속도가 빠르다

- 결론부터 말한다

 

어때? 우리 민서, 명서는 생각정리스킬이 있니? 아빠는 해당하는 면도 있지만 없는 측면들도 있어.

생각정리스킬이 없으면 위의 내용과 반대되는 측면들을 가지고 있다고 해.

 

제2장 근본적으로 생각정리를 못하는 이유

생각정리를 잘하고 싶으면 이와 관련 있는 전두엽을 활성화시켜야 해. 따라서 평소에 생각정리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는구나. 또한 생각을 시각화해야 하고 손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단다. 전에 다른 책에서 손은 뇌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니 글을 쓰면서 뇌를 활성화시킨다고 했어. 아빠도 쉬는 날은 집에서 글을 좀 써야겠구나. 전에는 가끔 쓰긴 했는데 요즘은 뜸했구나.

다음은 생각정리 도구를 활용하라고 했어. 아이디어 발상도구가 무려 300개가 넘는다는구나. 이렇게 많은 방법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네. 그래서 생각정리 도구가 곧 우리의 능력이라고 하니 잘 이용해야 겠어. 

전에 아빠는 만다라트 차트를 이용했었지. 

생각정리 원리는 전두엽이 좋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해.

즉, 우뇌로 발산하고 좌뇌로 수렴하고, 나열하고 분류하고 배열하며 마지막으로 질문으로 생각을 정리해야 해.

 

제 3장 복잡한 생각을 스마트하게 정리하는 방법

생각정리를 위한 도구로는 만다라트, 마인드맵, 디지털 마인드맵, 3의 로직트리가 있어.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직접 쓴 《만다라차트 실천법》을 읽었었지.

당시에는 만다라차트를 만들고 또한 회사에도 도입하며 활발하게 이용했어. 

그런데 지금은 개인적으로는 이용하지 않고 한 팀만 사용하고 있더라고.

 

마인드맵은 '생각의 지도'라는 뜻으로, 1970년 영국의 토니 부잔이 개발한 사고기법이야.

'사고력 중심의 두뇌계발 프로그램' 및 '생각을 정리하는 기법'으로 불리고 있어.

기본적으로 방사형 구조로 표현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을 확장하는 방법이야.

 

3의 로직트리는 어떤 주제든 3가지로 요약하고 정리하는 것을 의미해.  그 3가지는 Waht tree, Why tree, How tree가 있어. 

이 3이라는 숫자는 정치나 종교 등 가장 완벽한 숫자로 여겨지고 있어. 아빠도 숫자 중 3을 가장 좋아한단다.

 

제4장 단순한 생각을 아이디어로 기획하는 방법

기획하면 또 머리가 아파질라 하네 ㅠㅠ

기획과 계획은 차이가 있는데 기획은 설계도와 같고 계획은 실행 방법을 의미해.

기획의 핵심은 문제해결이지.

이를 위한 도구로는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퀘스천맵이 있어.

브레인스토밍은 1941년 미국의 광고회사 BBDO의 부사장이었던 알렉스 오스본이 아이디어 벽에 막히자 고안한 방법이야.

즉, 여러 부서의 담당자들을 모아놓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지. 

여기에는 4대 원칙이 있는데 자유로운 분위기, 질보다 양, 비판 금지, 결합과 개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야.

주체자가 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야 하겠지.

 

브레인라이팅은 1968년 독일의 베른트 로르바흐 교수가 브레인스토밍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창안했어.

브레인스토밍에 대한 연구 결과는 상급자나 1~2명 구성원의 의견이 전체 대화의 60~75%를 차지했어.

그래서 소극적인 사람들까지 몰입하게 하기 위해 다 함께 모이되 글로 아이디어를 적는 것이지.

 

아빠 회사에서도 브레인스토밍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위와 같은 부작용이 있었어.

 

퀘스천맵은 이 책의 저자인 복주환 씨가 만들었다고 하는구나.

질문이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데 필요한 이유로는;

첫째, 질문은 멈춰 있던 두뇌를 활성화시킨다.

둘째, 질문은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이다.

셋째, 질문을 하면 원하는 답을 얻는다.

넷째, 질문은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하게 해 준다.

 

아빠가 놀란 점은 하나의 주제로 1분에 100개의 질문을 만들 수 있다는 거야.

질문의 패턴은 주어+육하원칙+동사야. 이를 이용해 무한한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거지.

정확한 질문에 대한 창의적 답은 에디슨이나 라이트형제,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위대한 작품을 창조할 수 있게 도와준단다.

질문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주제에 대해 사랑하는 것이야. 그래야 궁금한 점이 많다는 것이지.

이를 이용해 한 페이지 기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힐 수 있어.

 

제5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독서정리스킬

아빠도 오랜 시간 독서를 이어왔지만 내용이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

여기에 독서정리스킬 3단계가 있단다.

독서 전 독서 - 독서 중 독서 - 독서 후 독서

독서 전 독서는 표지나 작가를 보고 질문을 통한 핵심 주제를 생각할 수가 있어.

독서 중 독서는 목차를 보며 내용을 보면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해.

책의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구나. 아빠는 무조건 책을 깨끗이 보려 했는데 잘못 생각했나 보다.

독서 후 독서는 책을 읽은 후 한 페이지로 독서정리를 해보는 거야.

아빠는 너희들에게 독후감을 쓰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런데 너무 짧게 써놓으면 기억이 또한 잘 나지 않더라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독서습관을 만드는 거란다^^

 

제6장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이다!

스피치가 두려운 당신!

딱 아빠를 두고 하는 말이야 ㅎ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정리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해.

생각정리가 필요한 이유는 스피치는 공적말하기이고 목적성 있는 말하기이며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이야.

스피치의 달인들을 보면 그들은 평소에 재료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상황에 따라 꺼내 쓴단다.

그만큼 재료들이 많이 모일수록 스피치 완성도가 올라가겠지.

 

스피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이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찾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생각정리스피치 5단계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아.

1단계 대상과 목적 분석: 스피치를 누구에게 왜 말하는지 생각하라

2단계 주제 선정: 한마디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주제를 정하라

3단계 질문 나열: 질문을 나열하여 줄거리를 정리하라

4단계 목차 설계: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 목차를 설계하라

5단계 내용 작성: 다양한 사례로 내용을 풍성하게 하라

 

아빠는 스피치를 청중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재미있게 하고 싶단다. 그런 방법에 대해서 생각 중이야.

일단 스피치는 감동도 있어야 하지만 재미있어야 청중이 집중할 수 있고 기억에도 더 오래 남기 때문이란다.

 

제7장 인생을 바꾸는 생각정리의 힘

인생정리스킬 3종 세트를 알려주는데 이는 일기 쓰기, 인생그래프, 버킷리스트야.

일기 쓰기는 과거일기와 미래일기가 있는데 우리는 미래일기에 집중해야 하고 부정적 표현보다는 긍정적 표현을 사용해야 우리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구나.

일기는 나와의 대화이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말고 자유롭게 쓰면 돼.

 

인생그래프도 좋은 방법처럼 보여.

우리가 슬플 때나 기쁠 때를 수치로 그래프로 나타낸다면 행복지수가 높아지게 하는 원인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될 테니까.

 

버킷리스트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고 아빠도 하나하나 담고 있어.

그리고 한 가지가 실행되면 날짜를 기입하고 있기도 해.

그렇다고 리스트의 내용을 완성한다고 행복해진다고 하기보다 그 과정을 아빠는 중요시 여긴단다.

이를 위해 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점이 더 좋아.

마치 우리가 소풍 가기 전 날 더 행복한 것처럼 말이야.

 

우리 민서, 명서도 너희들의 기록을 많이 쌓아서 인생의 한 장 한 장이 가치 있게 쌓이길 바라.

아빠도 생각정리를 잘해서 아빠가 가장 두려워하는 스피치에 도전해 볼게!

 

2023.10.07.토.18:10... 민서는 연우 만나러 나갔고 명서는 하루종일 게임 ㅠㅠ.... 우리 민서, 명서가 지혜 가득한 사람이 되기 바라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