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루 하나 브랜딩
글: 조연심
독서기간: 2024.02.27 ~ 2024.03.03
민서, 명서야~~ 오늘은 지신을 어떻게 브랜딩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의 책을 읽기 시작했어.
우리 민서, 명서는 친구들이 너희들을 어떻게 생각하기를 원하니?
아마도 신뢰가 깊고 믿음이 가는 친구로 생각하기를 바랄 거야.
그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꾸나.
1장 퍼스널 브랜딩의 필요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서는 가치관이 가장 핵심이야.
자신을 잘 알아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알 수 있거든.
이런 브랜딩은 시대가 원하는 거야. 지식은 AI가 채워 주겠지.
하지만 모두가 AI에 몰입한다면 우리는 군중과 반대로 아날로그 감성을 찾아서 사람들이 외롭지 않은 방법들을 내놓는 다면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 될 거 같아.
이런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도구나 방법들이 이 책에서 나오는 시간 관리법이나 자기취급 설명서, 욕망에 솔직하기 등이야.
'실현할 수 있는가?보다 '실현하고 싶은가?'를 더 중시하라는 의미다.
좀 거슬리는 내용은 내가 바쁜 척, 잘 나가는 척, 전문가인 척을 하라는 내용이야. 이 '척'은 단기간은 통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들통이 나게 되어있어. 또한 나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연기를 해야 하니 얼마나 불편하겠니.
나를 브랜딩하는 것은 자신의 참모습을 잘 가꿔서 행동이나 말을 하면 사람들이 존경이나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우월해지고 싶다면 통제권을 갖는 것이란다. 이는 자유와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어.
통제권이 상실되면 우리는 우울 속에서 억지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하게 돼.
그래서 아빠는 아빠의 미래 모습인 북극성을 늘 보면서 위안을 받고 또 희망에 찬단다.
2장 퍼스널 브랜딩의 쓸모
사랑받는 브랜드는 랜드 마크를 지나 러브 마크로 가기 때문이야.
이는 퍼스널 브랜딩의 작용이 잘 된 케이스야. 그만큼 마케팅이 아닌 브랜딩에 힘써야 하는 이유지.
상품을 기획할 때도 단계별로 Data → Trend → Culture → Human이 있는데 Human에는 사람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할수록 브랜드 파워는 강력해진단다.
인간의 변하지 않는 부분에 특히 고심해 보아야 하는거야.
아빠는 자아정체감의 4가지 종류에 관심이 갔어.
즉, 정체감 유실, 정체감 혼미, 정체감 유예, 정체감 성취야.
아빠는 정체감 성취를 향해서 하루하루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전의 3가지를 모두 경험해 봤어.
결국, 내가 행복해지기 위하고 그 과정을 즐긴다면 이는 정체감 성취로 이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어.
책에서는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과정에 참 뜻이 있다고 생각해.
결과에만 집중한다면 그 과정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타락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니까.
우리 민서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력을 떨쳐내는 방법이 책에 나와 있어.
먼저 신체적 에너지로 기초 체력을 유지하고 다음 감정적 에너지로 기억력, 결정력, 인지능력을 갖추고 정신적 에너지라는 에너지 관리의 핵심을 통한 정신 집중을 한 뒤 영적 에너지를 갖추고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단계로 이루어져 있어.
민서야, 네가 생각하는 세계는 온통 틀로 막혀있어. 그 틀을 네 힘으로 깨고 나와서 드넓은 세상을 만끽하길 바란다.
친구를 사귈 때도 동반형 친구, 협력형 치구, 지도형 친구, 연결형 친구를 다양하게 알게 된다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변하기를 두려워해. 참 아이러니하지.
아빠는 이런 틀을 깬 것 같아. 늘 변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니.
너희들도 혁신이 아닌 점진적 변화를 하면서 한 걸음씩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
3장 퍼스널 브랜딩의 의미
우리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의 간극을 줄이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미래의 나를 보도록 하는 거야.
현재의 내가 통제성, 지속성, 목적성을 제어하면서 카테고리의 승자가 된다면 퍼스널 브랜드의 완성이라 할 수 있어.
남들의 관심을 얻으려고 애쓰는 사람이 2년 동안 얻는 친구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이 2개월 만에 얻는 친구가 더 많다._데일 카네기
아빠가 너희들에게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하는 일이 취미로만 끝나서는 안된다는 의미야. 좋아하는 것을 전문화로 만들어야 해. 그래야 진정으로 너희들이 좋아하는 일이란다.
퍼스널 브랜딩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는 업의 본질, 브랜드 비전, 브랜드 미션이야.
업의 본질은 '당신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 브랜드 비전은 어떤 문제를 해결해서 어떤 세상이 도래하길 원하는가?, 브랜드 미션은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야.
고객은 분서적 사고로 15%, 느낌으로 85%의 비중으로 구매 결정을 내린다고 하니 감정을 건드려야 한단다.
4장 퍼스널 브랜딩의 정의
유니타스브랜드가 펴낸 《브랜딩 임계지식 사전》에 나오는 아이덴티티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아.
1. 동일함, 일체성, 일치점
2. 본인, 신원, 정체
3. 개성, 독자성, 고유성, 주체성, 작품
4. 구어: 잘 알려진 사람 혹은 명사
이런 점에서 우리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해.
자신의 취미나 적성, 가치관, 성격에 따른 브랜딩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게 아빠 지론이야.
이 장에서 공감한 점은 일관성이 통하려면 의외성이 더해져야 한다는 거야.
일관성은 지루함도 포함하기 때문에 의외성은 고객에게 신선함을 주면서 주목받을 수 있어.
성공하는 사람들의 4가지 특성에 GRIT이 있어.
책 제목에도 《그릿》이 있어서 아빠의 독서 목록에 있단다.
그릿(GRIT)은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 회복탄력성(Resilience), 끈기(Tenacity),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이야. 이 4가지를 키우려 노력하면 우리 민서, 명서도 성공이라는 이름 아래 설 수 있어.
5장 퍼스널 브랜딩의 과정
아빠가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는 것도 브랜드로 만들 수 있어.
여기에는 연관성+일관성+지속성의 3요소가 담겨 있어야 하지.
당신만의 '아우라'를 만드는 법 3가지는 다음과 같아.
1. 리더는 고양이처럼 우아하게 꼭대기에 오른다.
2. 지적 대화를 위한 가진 자들의 '교양게임'을 하라.
3. 반사된 영광누리기.
걸작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는 실제로 '해낸 것'의 총합이야.
할 수 있었던 것, 하려고 했던 것, 해야만 했던 것의 교집합은 하지 않은 것이야.
이런 요소들은 걸작 만들기의 장애물이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액션플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마일스톤이 구체적이어야 해.
기간이나 수치 등 명확한 중간 단계가 있어야 하는 거야.
잘 팔리는 상품을 기획하는 방법은;
첫째, 영웅은 고객이다,
둘째, 고객이 가진 문제를 정의할 것,
셋째, 고객의 생존 욕구를 이용할 것.
다만, 이 책에서 모순처럼 보이는 것은 아빠가 위에 적은 것처럼 결과만 생각하라는 내용과는 달리 이 장에서는 과정을 중시하고 있어. 책의 내용이 일관성이 없는 부분이어서 책을 짜집기하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 같아.
베스트셀러를 부르는 스토리 공식은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지금의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것이라 해.
아빠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고 다음 신입사원 강의 시에 적용해 보려 해.
엑셀 스트레드시트를 더 잘 다루거나 시간관리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것이 함정이다. 실제 상호작용에 투자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보상으로 되돌아온다.
아빠가 늘 말하듯이 미래에는 '외로움'이 더욱 화두로 떠오를 것이고 여기에 '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담겨있단다.
6장 퍼스널 브랜딩의 기술
우리의 능력을 패키징 하는 기술이 사람들을 불러모으느냐를 결정하기도 해.
그만큼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야.
효과적인 브랜딩에는 타깃 고객 설정도 잘해야 커뮤너티를 이루고 강력한 브랜딩을 만들어 갈 수 있단다.
여기에는 자기 영역의 아이콘이 되기 위한 전략으로 '요란하게'와 '위대하게'가 있는데 아빠 성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관련이 있어. 왜냐하면 아빠는 늘 겸손하게 살고 싶거든...
또한 색깔을 통한 마케팅도 아주 중요해.
각각의 색에는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숨어있으니까.
예를 들어 색이 진할수록 고급스럽고 고수의 뜻이 있어. 각각의 기업들은 이런 색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단다.
너희들을 표현할 수 있는 색은 뭐니?
반드시 성공하는 퍼스널 브랜딩 3가지 규칙은;
첫째, 자기 정체성을 '결정'하라.
둘째, 과정을 '시각화'라라.
셋째, 프로그래밍하라, 규칙과 규율을 준수하라.
이 책을 읽으며 마케팅뿐만 아니라 아빠의 상품성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배웠어.
우리 민서, 명서도 이 책의 여러 중요한 그리고 너희들에게 맞는 방식을 잘 찾아서 실행해 보렴.
2024.03.03.일.19:44... 민서, 명서 새 학기 맞이 옷, 화장품, 학용품 등을 사고 집에 돌아와서... 너희들의 새 학기를 열렬히 응한다. 사랑하는 아빠가~~
576. 식객 16 돼지고기 열전 (0) | 2024.03.10 |
---|---|
575. 다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라 (0) | 2024.03.04 |
573. 식객14 김치찌개 맛있게 만들기 (0) | 2024.02.26 |
572. 위대한 기업의 선택 (0) | 2024.02.18 |
571. 돈의 심리학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