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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실전 투자강의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4. 3. 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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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전 투자강의

글: 앙드레 코스톨라니

번역: 최병연

독서기간: 2024.03.14 ~ 2024.03.18

 

민서, 명서야~~ 오늘도 투자 대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실전 투자법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어.

그는 경제학자나 주식 전문가들을 믿지 않았어.

즉, 글자로 말하는 이론에는 뛰어날지 몰라도 실전에서는 바보들이라 했지. 

그리고 그 이론들은 그들의 카르텔을 깨지 못하게 철저히 방어벽을 치면서 지금까지로 실전에 적용되지 않는 이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어. 그것도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서 말이야.

이런 이유로 여기 코스톨라니뿐만 아니라 워런 버핏도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는 게 필요 없다고 했어.

 

이것이 증권 시장이다

이 장에서는 주식시장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는 설명으로 시작해.

주식을 매입하면서 자본금을 기업에 지원해 주면 기업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각각의 분야를 발전시키며 경제가 순환되도록 돕는단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해. 따라서 사회주의 국가는 이런 인간의 본능을 억압하니 경제가 발전되지 않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

주식 시장은 불투명하며 금융기관들이나 연금이 질서 있게 또는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어.

 

코스톨라니는 반드시 장기 시장을 생각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했어.

또한 대중과 반대로 가면서도 때론 대중과 함께 가야 한다는 지혜를 주고 있지.

주가는 금리나 유동성 등으로 요동을 치는데 주식이 바닥에 있을 때는 소신파가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고 과매수 상태에서는 소신파는 주식을 파고 부화뇌동파가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

 

경제 vs 주가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요소는 경제적인 이유나 동기보다 기술적 요소 또는 심리적 요소가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어.

즉, 일어난 현상보다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심리가 주가의 등락을 만드는 것이지.

당연히 경제라는 큰 그릇 안에 주가라는 작은 그릇이 담겨 있어. 그렇기 때문에 유동성이 넘쳐나면 주식시장이라는 그릇도 돈으로 채워지게 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단다.

 

코스톨라니는 국가의 계획과 자유가 적절히 융화가 되어야 주식 시장이 발전한다고 했어.

계획으로만 움지이려하면 시장이 경직되고 자유만 허용되면 시장은 고삐 없는 망아지처럼 날뛰게 되어 있지.

 

이 시절에 금본위제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었어. 그러나 코스톨라니는 이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어. 금본위제가 되려면 외환이 고정되어 있고 각 국이 약속된 대로 이행해야 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이지.

그는 금 투자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야. 금은 과연 지금의 가격 가치가 있는 것일까?

코스톨라니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비트코인이 1억이 넘는 가격이라는 것을 알면 무슨 말을 할까?

 

투자자 vs 게임꾼

여기서 말하는 게임꾼은 투기자와 같은 말이야.

즉, 단기 시세를 노리고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하지만 결국 돈을 모두 날리는 사람들이지.

아빠도 이런 단기 투자에 유혹될 때가 있어. 그러면 투자금의 낮은 비율로 투자를 해보지.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여러번 단기투자를 시도했지만 역시란 깨달음을 얻게 된단다.

투자자가 지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고 감정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이때 지적이라는 것이 반드시 지능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생각은 지능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투자자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 자신의 아이디어와 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대중에 휩쓸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코스톨라니는 과매수 상태에서 소신파들은 주식을 서서히 팔고 과매도 상태에서는 주식을 서서히 매입한다고 했어.

이는 주식시장이 열린 이후 변하지 않는 사실이야.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마구 주식을 내던지면 우리는 공포 속에서도 준비를 해야 해.

가장 최근의 이런 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폭락이었어.

이 시기는 사람들의 부정적 상상력이 마구 핡키면서 투자하기 가장 좋은 상황을 만들었어.

아빠도 이 시기에 너무나 공포를 느끼다가 하루는 공원을 산책하는데 문득 내가 가진 공포를 다른 투자자들도 느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는 다음난 바로 대출을 받으러 은행으로 달려갔단다.

 

주식시장에서의 경험도 아주 중요한데 코스톨라니는 암실에 들어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 더듬어서 처음 들어온 사람보다 더 많은 걸 알게 된다고 했어.

여기서 다시 강조하지만 금융전문가나 주식전문가의 말을 믿을 필요가 전혀 없어. 

이들은 누가 틀리나 내기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한 가지 좀 우스운 상황은 투자자는 논리적이고 냉정하면서도 때로는 바보들에게 휩쓸려하 한다는 거야.

바보들이 늘 틀리지는 않거든.

 

주가를 하루종일 지켜보면 심리도 덩달아 오르락 내리락 하니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단다.

물론, 신용이나 대출로 투자하는 것도 건강을 해치지.

 

잃은 돈은 매몰비용을 생각지 말고 다시 못찾는다 생각하고 처음 투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돼.

 

정보 vs 판단

주식에 관한 특별한 비법은 없으니 누군가 유혹한다면 단호히 뿌리쳐야 해.

주식에 대해 잘 모르고 돈까지 잃었다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반드시 그러지 말아야 하고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렴.

여러 번 되풀이되지만 경제전문가와 경제학자, 주식전문가들은 사실 아는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해야지.

 

코스톨라니는 차트를 보고 추세를 파악한다고 했고 아빠도 그렇게 하고 있어.

특히, 내부자 정보라며 너희들에게만 알려주는 것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마렴.

너희가 그 정보를 아는 순간 모두 알고 있는 정보라고 생각해야 해.

여기 코스톨라니도 내부자 정보로 많은 실패를 했다고 하잖니.

 

중요한 건 뉴스나 정보 뒤에 숨어있는 의미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거야.

 

선물·옵션 & 채권

코스톨라니는 선물이나 옵션은 룰렛과 같은 도박이라고 했어.

그러니 아예 선물과 옵션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게 좋겠구나.

전쟁 시기에는 긴급 채권을 사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주식이 위기에 빠지면 채권은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주식과 함께 투자하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어.

 

민서, 명서야~ 너희들이 주식시장을 일찍 경험하면 할수록 복리의 날들로부터 1년 단위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차이가 난단다. 그래서 하루라도 일찍 너희들이 주식시장에 입문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즐기기를 바랄 뿐이란다^^

 

2024.03.18.월.20:26.... 민서는 어디 갔는지 연락도 되지 않은 채 밖에서, 명서는 이제 저녁을 먹고 있을 때....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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