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환율의 미래
글: 홍춘욱
독서기간: 2024.05.22 ~ 2024.05.24
민서, 명서야~~ 오늘은 처음으로 환율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어.
환율은 경제의 구석구석을 참견하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문제는 과거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에 관련 경제 예측이 쉽지도 않다는 거야.
1장 환율을 알면 경제를 보는 눈이 뜨인다
환율이 오른다, 내린다는 표현은 혼동하기가 쉬워.
달러/원 환율이 오른다는 뜻은 달러가 강세고 원화가 약세라는 뜻이야.
반대로 달러/원 환율이 내린다는 것은 달러가 약세고 원화가 강세라는 의미지.
예전에는 우리나라도 고정환율을 이용했지만 여기에는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쓸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기 때문에 경제에 큰 상처를 남기기 쉬워. 중국이나 유로존의 그리스도 고정환율제로 큰 위기에 처했단다.
2장 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로화의 미래는?
아빠는 유로화처럼 중국, 일본과 한국이 단일 통화 국가가 된다면 더 강력한 경제 상태가 되리라 예상했는데 고정환율제는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구나.
그리스가 유럽중앙은행에서 지정한는 금리에 따르고 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정할 수 없어서 큰 위기가 찾아왔던 거야.
이는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칼, 이탈리아까지 영향을 미쳤어.
경상수지는 저축에서 투자를 뺀 것인데 이것이 마이너스면 경기침체가 시작된단다.
유로화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대안은 유로화를 버리거나 물가와 임금, 지가를 충분히 떨어뜨려 경쟁력을 개선시키거나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과도한 부채를 털어내는 방법이야.
3장 환율의 방향,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환율은 실질실효환율에 따라, 즉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과 전체 소비자물가 수준을 반영해 측정이 된단다.
하지만 환율 가치가 고평가가 되면 경상수지가 마이너스가 돼야 하는데 이 둘의 관계가 불분명해졌어.
경상수지를 비롯한 환율 결정 요인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
일반적으로 경상수지가 흑자면 환율이 떨어져야 하는데 상승하는 이유는 미국 달러 가치의 변화가 주된 이유야.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는 달러가 강세가 이어져.
경제가 호황이 되면 어김없이 불황은 찾아오게 되어 있어.
이때 풍족한 외환보유고는 신뢰를 주어 안전판 역할을 한단다.
4장 피할 수 없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가 온다
한국 경제는 선진국 소비시장에 달려있어.
여기서 중요한 것이 소비 지출이야.
미국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이 1% 늘어나면, 미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은 2%,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5~10% 상승하는 이른바 채찍효과가 작용한단다.
환율과 주가 상관관계 또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그야말로 너무 복잡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야.
하지만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도 오르게 되어 있는 건 자명한 사실이야.
기업들은 환율의 변동에 예의주시해야 하고 대비도 잘해야 해.
그러나 2000년 초반에 중소기업들을 부도로 이끈 키코 같은 프로그램은 주의해야 하지.
5장 달러, 그리고 아시아 주요 통화의 미래는?
저자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의 달러/원 환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어.
하지만 현재는 1달러 환율이 1,400원에 근접하면서 불안한 상황이야.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큰 경제 충격이 온다고 전망하기도 해.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보니 강대국의 경제 상황에 이끌려 갈 수밖에 없단다.
위안화는 세계 기축통화를 꿈꿨었어. 기축통화인 달러는 다른 나라와의 거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또한 재정 적자에도 불구하고 채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 통화정책을 자유롭게 펼 수 있어. 이런 이점을 누리고 싶은 중국이었지만 2015년 위안화 평가절하로 신뢰를 잃었어.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80년대 후반의 호황기를 끝으로 경제는 내리막길을 걸었어.
엔화 강세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엔 캐리 트레이드 붐, 안전자산으로서의 엔으로 일본 경제에 큰 부담이 되었어.
하지만 일본은 현재 경제가 살아나고 있어. 엔/원 환율은 900원에 근접해 있어.
6장 안전하게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법
채찍의 끝자락에 위치한 한국 경제는 변동성이 아주 커.
이런 현상은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기회의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야.
따라서 저자는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된 수익률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어.
바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자산에 투자하는 법이지.
예를 들면 한국 주식과 미국 국채를 보유하는 식이야.
워런 버핏도 기업에서 자산 배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어.
우리 가정에서도 잘 짜인 자산 배분은 우리에게 꾸준한 수익을 준다는 사실을 잘 알아두렴!
2024.05.25.일.09:00..... 민서, 명서, 엄마는 꿈나라에 있을 때....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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