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652. 고영성의 《어떻게 읽을 것인가》(2019)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25. 4. 6. 21:01

본문

반응형

 

 

◎ 뇌의 가소성을 이용하여 책 읽는 뇌로 그리고 창조적 삶으로!

 

 지은이: 고영성

 제목: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출판사: 스마트북스

 출간 연도: 2019.03.04

◈ 원문 출간 연도: 2015.

◈ 페이지: 총 302면

 독서 기간: 2025.04.02 ~2025.04.07

 

민서, 명서야~~ 오늘은 어떻게 읽어야 우리 삶에 변화와 창조를 덧붙일 수 있는지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어.

작가 고영성 씨는 아빠처럼 책을 거의 읽지 않다가 2007년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경제도서를 읽기 시작했다고 해.

이후 여러 독서법에 관한 책들이 일반적이지 않고 자신의 방법을 주장하는 데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자신이 독서법에 관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해.

 

Part1 독아(讀我)

이 장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뇌의 가소성이야.

독서 습관을 들이면 다시 책을 읽지 않는 습관으로 돌아기지 않는다는 거야.

아빠가 독서 습관을 가지기 위해 한 것은 굳은 결심이었어.

구체적으로는 단 한 페이지를 읽을 시간이 있으면 책을 읽겠다는 다짐을 한 거야.

그냥 단순하게 그렇게 했더니 어느 날인가 책을 읽지 않는 날은 마음이 무척 불편했어.

이런 감정을 가지자 독서 습관이 굳어졌다고 생각했지.

 

성장형과 고정형 사고방식 중 당연히 우리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져야 해.

모두들 이런 생각을 하지만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야.

하루에 아주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삶, 그것들이 모여 내 삶 전체가 바뀌는 삶,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니?

 

Part2 다독(多讀)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읽는 것을 싫어한단다.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야.

 

독서 초보자는 다독으로 일단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해.

저자는 한 분야를 파고드는 계독을 추천하고 있어.

아빠는 분야별로 돌려가며 책을 읽었어. 한 분야만 읽으면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서야.

하지만 한 분야를 많이 읽으면 준전문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

 

Part3 남독(濫讀)

아빠가 바로 이 남독을 하고 있단다.

남독의 장점은 여러 다른 분야를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야.

물론, 아빠는 아직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가 부족해.

아빠가 여러 분야의 책을 읽는 목적도 바로 아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찾기 위함이야.

 

Part4 만독(慢讀) 

만독은 느리게 읽고 여러 번 읽는 방법이야.

처음 읽고 다시 읽으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때문이야.

아빠는 만독을 하지 않아. 마음이 급해서 여러 책들을 보고 싶어서 그렇단다.

아빠가 만독을 한 한 권의 책은 《월든》이야.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자연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야.

언제가 그 꿈을 아빠도 따라 해 보고 싶구나.

 

이 책에서는 부모가 읽으면 아이들도 따라 읽는다 하는데 우리 민서, 명서는 왜 이런지...

 

Part5 관독(觀讀)

관독은 어느 한 관점을 가지고 책을 읽거나 특정 관점으로도 읽는 방법이지.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으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쉽다는 거야.

예를 들면 서평을 위해 책을 읽으면 서평을 쓰기가 더 쉬워진단다.

 

관독의 단점은 어떻게 보면 편견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 가지 관점을 가지고 읽다 보면 확증편향에 빠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

 

Part6 재독(再讀)

재독은 다시 읽으며 추억을 소환하는 거야.

인간의 본능인 안정감을 갖게 하는 행위라는 거지.

 

Part7 필독(筆讀)

필독은 여러 독서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이야.

필사를 하라는 거지.

아빠도 필사에 관한 책을 구매해서 필사를 하며 읽고 있어.

여기에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왜냐하면 적어 두었던 내용이 다시 읽을 때 과거 자신의 생각에 매몰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야.

 

책을 읽으며 하는 메모를 모으면 자신의 사상이 된다는 것을 알겠구나.

이 아빠가 세상을 떠나면 이 컴퓨터에 아빠의 사상을 찾아보렴.

 

Part8 낭독(朗讀) 

문자가 활성화되지 않던 시절엔 독서는 낭독이 대세였다고 해.

문자는 그야말로 억양이나 운율, 음성의 고저, 감정이 없는 죽은 내용이라고 했어.

낭독을 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 대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글이 이상한지 아닌지 더 잘 알 수 있어.

 

독서모임이 상호 자신의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으니 창조적 사고에 절대적이라고 해.

또한 소속감은 정서를 안정시키고 육체 또한 건강한 호르몬이 분출한다고 하니 일석이조란다.

아빠도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은데 아직 적당한 모임을 찾지 못했어.

회사 직원들이 아빠에게 가끔씩 제안을 하지만 운영 방법도 잘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하지 못하게 되었어.

생각을 나누다 보면 분명 내가 갖지 못한 관점을 수용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Part9 난독(難讀)

저자도 그렇지만 아빠도 스크린에 있는 글은 잘 못 읽겠어.

처음 몇 줄은 읽는데 바로 다음 줄부터는 띄엄띄엄 읽게 되더라고.

 

이 난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해.

아빠는 그나마 TV를 잠시 운동하면서 20분 정도만 보지만 TV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어.

읽다가 힘들면 다른 책을 읽어도 좋다고 하지만 '그냥 읽어라'는 정답이야.

아빠도 읽기 싫은 순간들이 있지만 그냥 읽거든.

이렇게 하면 습관으로 확실히 굳어져.

 

Part10 엄독(奄讀)

엄독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야.

바로 책을 덮고 생각하는 시간.

아빠가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도 비판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가 생겨나지 않는 것은 이 과정이 부족해서라는 생각이 들어.

이 과정은 아주 중요하니 너희들은 반드시 책을 읽고 조용히 사고실험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렴.

아빠도 잠자리에 들면 그날 읽었던 책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어.

 

그리고 걷기!

늘 아빠가 주장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걸으면 뇌의 회전 속도가 올라간다고 과학적으로 밝히고 있어.

이것도 늘 말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소요학파로 걸으며 제자들을 가르친 방법 말이야.

 

독서를 통해 고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당당하며 깊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2025.04.07.월.20:30...... 민서는 친구랑 나갔고 명서는 게임 중... 우리 민서, 명서가 어서 이 지혜의 보고 속으로 뛰어들며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랑하는 아빠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