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생 설계
◈ 지은이: 사이토 다카시
◈ 제목: 독서력
◈ 번역: 황선종
◈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 출간 연도: 2015.03.31
◈ 원문 출간 연도: 2002.
◈ 페이지: 총 185면
◈ 독서 기간: 2025.05.27 ~2025.05.30
민서, 명서야~~ 오늘은 독서의 힘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어.
아빠가 살펴보니 사이토 다카시가 쓴 책 중 《지적대화를 위한 대화법》, 《잡담이 능력이다》, 《지적대화를 위한 대화법》,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읽었어.
몰랐는데 꽤 이 작가의 책을 많이 읽었구나.
그만큼 독서의 힘을 기르려고 노력을 했었어.
1. 독서력을 가지고 있는가?
사이토 씨는 독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해.
아빠도 물론 같은 생각이야.
작가가 말하는 독서의 가장 큰 혜택은 '자아 형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했어.
아빠는 무엇보다 자아 형성에 있어 독서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
우리 민서, 명서가 책과 담을 쌓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까워.
책을 읽으며 작가나 책 속의 인물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은 행복의 길을 찾는 것과 같아.
독서력을 위해서는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교양서적 50권과 문학 작품 100권은 읽어야 한다고 했어.
작가와 내가 둘만의 이야기를 하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너무 멋지단다.
2. 나를 찾고 싶다면 독서를 하라: 자아 형성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자아 형성에 있어 독서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읽을 책을 선택하고 마주하는 책은 전에 시오노 나나미 작가가 마치 마키아벨리를 이해하기 위해 같은 의자를 구하는 등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그를 느껴보려는 노력처럼 정신적 성숙함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야.
사이토 씨는 읽을 책을 구입해서 읽으라고 했는데 아빠는 사실 책을 쌓아 놓을 곳이 없어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어.
읽은 책 중에 소장하고 싶은 책은 그때서야 구입한단다.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인간상과 많은 개념과 이론은 우리를 점점 깊은 정신적 세계로 이끈단다.
이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
요즘은 너무 개인적인 사회라 이런 인성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갖춘다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거야.
고난에 빠지거나 고통 속에 있을 때 조차도 독서는 아빠를 위로하고 용기를 준단다.
너희들이 이 힘을 가지려는 의지가 전혀 없지만 언젠가는 깨닫기를 바랄 뿐이야.
평생 깨닫지도 못한 채 삶의 즐거움을 엉뚱한 곳에서 찾지 말아야 한단다.
3. 독서는 스포츠다: 자기 단련
독서도 스포츠처럼 기술 단련을 해야 독서력이 증가해.
여기서 말하는 독서에 익숙해지는 단계는 아래와 같아.
1단계: 책 읽는 소리를 들어라
2단계: 소리 내어 읽어라
3단계: 밑줄을 그으면서 읽어라
4단계: 속도를 조절하라
저자는 삼색 볼펜을 이용해서 책의 주요 주제는 파란색, 핵심은 빨간색 그리고 자신의 주관적 주제는 초록색을 이용하여 밑줄 긋기를 했다고 했어. 그러면 나중에 밑줄만 읽어도 책의 전체적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동시에 여러 책을 읽어도 괜찮다고 했어.
아빠는 한 가지 주제만 읽으면 지루하기도 하고 뇌를 다양한 분야에 노출시키기 위해 매 권마다 다른 분야를 돌려가며 읽는단다.
4. 독서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세계관의 확장
독서를 많이 하면 커뮤니케이션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
아빠는 사실 이 부분에 많이 부족하단다.
책의 내용에 따르면 일부러 문어체 표현을 사용하고 어려운 단어도 구사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개선된다고 했어. 아빠는 이런 노력이 부족했던 거 같아.
독서토론 또한 매우 도움이 되는 방법인데 이 마저도 아빠는 참여해 본 적이 없어.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귀찮기도 한 것도 사실이야.
무엇보다 지정된 책을 강제로 읽어야 하는 느낌이 싫어서 참여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
아빠는 독서를 하며 무엇보다 고통이나 고난, 절망적 상황에 빠졌을 때 구원의 말과 위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어.
그리고 이런 과정이 자아 형성에 무척 도움이 되기도 했어.(아빠도 아직 자아 형성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건 안 비밀 ㅎ)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독서는 아빠에게 행복을 선사한단다.
우리 민서, 명서가 아빠가 느끼는 이런 독서를 통한 행복감을 하루 빨리 가질 수 있기를 바라^^
2025.05.31.토.10:25..... 민서는 댄스 버스킹을 하러 갔고 명서는 자기 방에 있을 때... 산과 녹지가 푸르르고 독서의 시간 또한 충만감을 뿜어 낼 때,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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