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허영만의 3천만 원 2/타이밍을 잡아라
글: 허영만
독서기간: 2018.07.13~2018.07.16
민서,명서야~~ 오늘은 1편에 이어 《허영만의 3천만원 2/타이밍을 잡아라》를 읽기 시작했어.
허영만은 전문가 5명의 지시에 따라 각 전문가의 방식으로 투자를 하며 그 이야기를 웹툰에 연재하고 있단다. 이 이야기는 주식으로 이익을 내는 방법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소리야. 즉,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잘 개발하고 공부하여 자신의 원칙을 지킴으로서 이익을 낸다는 거야. 우리 민서, 명서도 너희들만의 방식을 잘 찾기를 바라... 물론 많은 공부가 수반되어야 한단다.
사실, 기업이 튼튼하다고 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란단. 오히려 회사가 좀 부실해도 미래가 장밋빛으로 물들어 있다면 주가가 우상향으로 치솟기도 해. 주가는 미래를 먹고 산다는 거야. 하지만, 회사가 부실하다면 미래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매수를 하면 안 된단다. 주식에 투자하면서 돈을 많이 벌어줄 것 같은 기업이 보여도 자신의 원칙에 위배된다면 매수를 하지 말아야 해. 자신의 원칙을 어기면 99번을 성공하다 단 1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어. 그래서 기업의 재무제표가 튼튼하고 꿈이 명확하다면 매수를 하여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야.
우리는 주가의 바닥이나 천장을 정확히 알 수가 없어.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분할 매수를 하고 주가가 오르면 또 적당한 선에서 분할 매도를 해야 해. 워렌버핏은 완전히 틀리는 것보다 적당히 맞추는 것이 훨씬 낫다고 했어. 그리고 아빠가 늘 이야기하는 가치투자에서는 군중들과 함께 가는 것을 조심해야 해. 그래서 가치투자자들은 외롭고 더 두려울 수 있단다. 군중심리에 휩싸이면 같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야. 또한 너희들에게 들어오는 비밀뉴스를 조심해야 해. 너희들에게 도달할 정도면 이미 모두 알고 있는 뉴스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란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란 말은 어떤 면에서는 맞고 어떤 면에서는 틀리단다. 물론, 한 곳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일은 없어야 해. 하지만 또 너무 많은 분산은 시장 평균 수익을 바라는 것이니 차라니 ETF가 더 나을 수도 있어. 너희들이 저평가된 기업을 매수하려 할 때 거래량이 적어 사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종목으로 바꿔서 사는 일 또한 조심해야 해. 매수를 하고 난 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어. 지루함에 비해 시세분출은 정말 찰나야. 순간의 짜릿함만을 느낄 수 있어. 하지만, 이 또한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저평가는 언젠가는 메꾸어지거든....
전문가 6명의 매매법을 보며 너희들의 성격에 맞는 방식이 있니? 아빠는 순발력과 감정이 무너지기 쉬우니, 역시 저평가된 종목으로 장기간 투자가 맞는 것 같아. 가장 좋은 건 마음이 편하다는 거야. 이렇게 수익을 얻어도 되나 할 정도로 말이야....
마지막으로 암호화폐에 대해서 나오는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아빠는 아직 이해를 못하고 있지만 유용한 기술인 듯한데 문제는 사람들의 투기와 엮어 있다는 거야. 그리고 암포화폐는 일반 화폐처럼 보증 주체나 담보가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인 듯하구나.
우리 민서, 명서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으니, 너희들과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는구나^^
2018.07.18.10:17.... 민서, 명서는 학교 가고 아빠는 쉬는 날에.... 사랑하는 아빠가~~
우리 명서가 만든 '명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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