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숲에 사는 즐거움
글: 베른트 하인리히
번역: 김원중, 안소연
독서기간: 2020.11.03~2020.11.10
민서, 명서야~~ 오늘은 아빠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동급으로 좋아하는 베른트 하인리히의 책을 읽기 시작했어. 전에 읽었던 《까마귀의 마음》,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이어 세 번째 책이란다. 그가 숲을 좋아하는 내용만 보아도 아빠 마음이 편안해져.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이유는 그의 책에는 인문학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1장 숲으로의 망명
베른트 하인리히는 폴란드 보로브케(현재의 바트 폴진)에서 태어났어. 그의 가족은 큰 농장을 가진 상류층이었어. 할아버지는 베를린에서 성공한 의사였고 할머니는 파리에서 수학한 명망 있는 화가였어.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이런 안락한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어. 러시아 군이 몰려오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간신히 미군의 도움으로 서독 쪽으로 넘어갈 수가 있었어. 한하이데에 피신하여 이곳에서 5년을 살았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온 숲을 헤쳐 다녀야 했지. 하지만 하인리히에게는 이곳은 생물들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교육 기관이었어. 아빠도 어릴 적 곤충을 많이 잡으며 놀았지만 새는 잡아 본 적이 없어.
2장 메인 주
1951년 4월 어느 날 하인리히는 증기선을 타고 뉴욕 시 항구로 들어갔어. 한하이데에서 수집한 새와 쥐에 대한 대가로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3000 달러를 받았어. 처음에는 메인 주에서 소작농으로 시작했지만 허름한 집이지만 14만 평의 토지를 3000달러로 구입을 했지. 하인리히에게는 이 숲은 생물들과 교감을 이루며 호기심을 채워주고 어린 시절을 위대한 생물학자가 되기 위한 기본을 철저히 다지게 했어.
숲에 대한 공부를 기대하고 메인 대학교 임학과에 입학했지만 그가 생각한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었어. 그때 부모님이 예일 대학교에 제공할 새의 가죽을 모으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 했고 하인리히에게 1년 동안 새 박제하는 일을 함께 하자고 권유했어. 하인리히는 아버지를 많이 닮은 것 같아. 아버지가 새를 잡아 박제하는 일을 오랫동안 했으니까...
3장 탕가니카의 새 사냥
하인리히는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정글 속에서 새 사냥을 했어. 사냥한 지 2~3주만에 170여 종의 새를 수집했으니 아프리카는 생물의 보고구나. 하지만 정글 속에는 위험도 함께 숨어있었어. 바로 맹독성 독사가 꽈리를 틀고 있을 수 있거든.
그는 이곳에서 평생 새 사냥을 해도 개체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서식지를 파괴하면 미래의 세대까지 모두 죽이는 셈이라고 생각했지. 이런 기우가 지금 현실이 되었어. 침팬지나 오랑우탄 등 수많은 동물들이 인간이 경작지를 늘리기 위해 숲을 파괴하여 멸종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란다. 아빠는 여기서 쇠똥구리를 만나서 반가웠어. 아빠 어릴 적만 해도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어. 쇠똥구리는 소똥을 치우고 분해해서 흙을 기름지게 하여 아주 유용한 곤충인데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구나.
하인리히는 이곳에서 자연의 치유력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생명의 메커니즘을 이해해 보자고 결정했어. 이렇게 자석처럼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너희들을 끌어들이기를 바라마.
4장 논문 주제 사냥
메인 대학교 동물학과로 돌아온 하인리히는 동물과 식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유글레나를 연구했어. 1966년 UCLA에서 박사 학위를 위해 세포 생리학에 중점을 두고 또 다른 원생동물인 테트라히메나를 연구했어. 하지만 저명한 생리 생태학자인 조지 A. 바르톨로메오 교수에게 연구 분야를 바꾸고 싶다고 했고 박각시나방의 체온 조절에 관한 주제가 흥미롭다며 자신의 제자로 받아주었어. 무엇을 연구해야 할지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점점 옳은 방향으로 나아갔어. 심포지엄에서 히스 교수가 나방 열 생성 조절에 대해 발표했을 때 그는 몇 가지 질문을 하려 했지만 저지당했어. 그리고 그는 생각했어.
'언제나 실험이나 증거의 힘으로 논쟁에서 이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주장의 힘과 더불어 그 주장을 제시하는 사람의 명성도 중요한 요소다.'
참 씁쓸하지만 이해도 가는 내용이야. 이 의미는 세상의 딱딱한 껍질을 깨기가 그 만큼 힘들다는 거야. 이를 깨는 사람만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야.
결국, 하인리히는 학술지에 자신의 생각을 담은 논문을 게시했고 6년 후 학생 두 명의 대화에서 자신의 이론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참 뿌듯하겠다!
5장 분홍바늘꽃 밭에서
로스앤젤레스에서 4년을 지내고 농장으로 돌아왔을 때 헛간 한 곳이 썩어져 무너져 있었어. 그래서 불을 질렀고 재만이 흙을 덮고 있었지. 그리고 분홍바늘꽃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내려와 정착을 했지. 그리고 꿀을 먹으려는 뒤영벌을 보고 박각시나방처럼 체온을 조절하는지 궁금했어. 이런 호기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뒤영벌이 꿀이 별로 없는 꽃에서는 체온이 낮고 꿀이 많은 꽃에서는 체온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어. 즉, 수지타산이 맞으면 체온을 높여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렇지 않으면 날지 않을 때는 체온으로 에너지를 아끼는 거야.
그리고 그는 '분홍바늘꽃밭에 들어갔다가 뒤영벌 경제학자가 되어 나왔다.'라고 했어. 이렇게 단순한 호기심이 그를 저명한 생물학자로 만들었단다. 우리 민서, 명서는 세상의 어떤 것이 궁금하니?
6장 자본가 벌
하인리히는 [뒤영벌의 에너지 이론]이라는 글을 발표한 후 여러 언론사에서 벌에 관한 여러 형태의 글을 요청했어. 한 언론사에서는 '애덤 스미스의 욕망 이론의 한계'에 관한 짧은 글을 요청하기도 했어. 뒤영벌과 애덤 스미스가 연결된다니 이런 연결을 잘하는 사람이 혁신가가 된단다. 뒤영벌과 애덤 스미스의 이론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아.
'애덤 스미스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각자의 복지를 증대시키려고 하며 스스로를 개선하기 위한 제각각의 끊임없는 행동에 의해 경쟁이 생겨 사회 전체가 진화하고 번영한다고 주장했다.'
벌도 위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행동이 벌 사회를 진화시키고 번영하니까 말이야.
벌과 인간이 다른 점은 벌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모르고 행동하지만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꽃이 더 번영하게 만들고 그에 따라 자신도 더 많은 꿀을 얻을 수 있게 하지만 인간은 자신과 관계된 것을 다시는 복구가 되지 않도록 파괴를 한다는 것이지.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꼴이라 할 수 있어.
7장 꿀벌의 경제학
벌집의 개체수가 너무 많은면 여왕벌은 일부 벌을 데리고 분봉을 한단다. 이때 분봉군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데 분봉군의 중앙에 있는 벌과 겉에 있는 벌의 체온이 틀리다는 것을 하인리히는 알았어. 그는 이 이유를 알기 위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실험을 했어.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로 했다면 이런 식으로 매달려야 그 일을 완벽하게 점령할 수 있어. 아빠도 끈기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려고 하는 일들도 있으니 쉬지 않고 달려야지!
결국 그는 분봉군의 겉에 있는 벌은 어른 벌이라 낮은 온도를 견딜 수 있고 분봉군의 중앙에 있는 벌들은 기온에 취약한 어린 벌이라 하는구나. 벌의 체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지면 운동근 조절 능력을 잃고 집단에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최소 15도의 체온을 분봉군 겉에 있는 벌들이 조절하는 것이지. 벌들이 왜 초유기체로서 인간보다 더 오래 살아왔는지 이해가 좀 되는구나.
8장 아프리카의 쇠똥구리
하인리히는 UCLA의 지도 교수였던 바르톨로메오와 미국 지리학회에서 보조금을 받아 쇠똥구리를 연구하기 위해 케냐로 갔어. 아프리카에는 2,000여 종의 쇠똥구리가 있다고 해. 코끼리가 똥을 싸고 밤이 되면 쇠똥구리 수천 마리가 날아와 서로 똥을 차지하려 다투었어. 헬리오코프리스의 거대한 쇠똥구리는 똥 아래의 흙을 90cm까지 파고 들어가 암컷이 똥 속에 알을 낳고 애벌레는 그 똥을 먹으며 성장해. 때로 암컷이 땅 속에 함께 있는데 애벌레가 태어나면 죽는다고 하니 '이기적 유전자'의 임무를 확실히 마치고 세상에서 퇴장을 한단다.
쇠똥구리가 똥 구슬을 굴릴 때의 체온에 관한 연구를 하인리히는 계속했어. 그 결과 쇠똥구리는 똥을 굴린다고 열이 나는 것이 아니고 쇠똥구리의 큰 가슴 비상근이 떨면서 다리를 움직이는 근육이 포함된 가슴 전체 온도가 올라갔어. 서로 싸울 때도 체온이 높은 쇠똥구리가 이길 확률이 높았어.
호주에 소들이 유입되면서 소똥은 흡혈 파리를 꼬이게 하고 토양을 황폐화시켰지만 쇠똥구리를 도입한 후 파리도 없어졌고 토양도 기름지게 만들어 결국 소의 먹이인 풀들도 잘 자라니 쇠똥구리는 인간에게 굉장히 유익한 곤충이란다. 똥을 굴린다고 무시하지 마렴.
9장 물맴이
아이타스카 호에 곤충이 수면에 떠 있으면 지체할 시간 없이 물고기나 새들의 먹이가 돼. 그런데 하인리히는 물맴이들은 물고기나 새들의 표적이 되지 않는 것이 이상했어. 그리고 연구에 돌입했지.
물맴이를 24시간 관찰하면서 물맴이는 낮에는 군집을 이루어 모여 있지만, 해가 지고 난 뒤 본격적으로 먹이 활동을 시작해. 군집에 모여 있으면 먹이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에 각 개체가 다른 곳으로 흩어져. 하지만 일부는 계속 남아 있어.
배 뒤의 큰 파동의 물결은 중력파의 영향을 받지만 물맴이가 만드는 파동은 표면 장력의 영향을 받아. 그래서 인간의 배보다 몇 배나 더 에너지 효율을 지킬 수 있어.
또한 물고기나 새로부터 먹이가 되지 않은 이유는 물맴이의 방어 분비물 속에 코르티손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뿐만 아니라 다른 스테로이드 화학 물질 세 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호수의 작은 강자네.
10장 털벌레의 만찬
하인리히는 학생들 6명을 데리고 포플러 묘목에서 털벌레를 찾으라고 했지만 학생들은 30분이 넘어가자 초조함을 보이기 시작했어. 하인리히가 찾으라고 한 털벌레 세 마리를 모두 찾은 학생은 없었어. 그만큼 털벌레들은 위장술에 강해. 이들은 나뭇잎을 먹을 때 끝에서부터 먹어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잎을 깨끗이 먹을 수 있어.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하인리히는 참피나무 잎이 한 장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는 시기가 아닌 점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 연구 결과로는 새들은 보통 잎이 듬성듬성 손상이 되어 있는 나뭇잎에 와서 먹이인 털벌레를 찾는다고 해. 이런 선택압을 털벌레는 나뭇잎을 일부 먹고 나머지 나뭇잎을 땅으로 떨어뜨리는 거지. 참 똑똑한 털벌레들이네... 그리고 이런 사소한 상황을 보고 호기심을 가진 하인리히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도 우리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들이 많을 거야.
11장 개미지옥
명주잠자리의 애벌레인 개미귀신은 모래에 구멍을 파서 기다렸다가 함정에 빠진 곤충을 먹고 자라. 하인리히는 5월의 화창한 날 따뜻한 모래에 누워 있다가 개미귀신을 보고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생겼어.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멋진 함정을 만들 수 있을까?' '개미귀신은 무언가를 잡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일단 구멍을 하나 만들고 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구멍을 만들 수 있을까?' '어디에 구멍을 만들지는 어떻게 결정할까?' '구멍에 빠진 것을 잡는 데 언제나 성공할까?'
민서, 명서야~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올바른 질문을 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어. 첫 질문이 아주 중요한 이유야.
개미귀신은 자신만의 진화된 DNA암호로 효율적인 먹이 활동을 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곤충들이 인간이 가야 할 길도 가르쳐 주는 교훈이 아주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하인리히는 정상적인 개미귀신과 굶은 개미귀신의 행동을 관찰할 때 시간 단위를 잘못 잡았어. 이 점이 의미하는 것은 아무리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일지라도 잘못된 시간 단위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다주는 거야.
12장 흰 얼굴의 사냥꾼
하인리히는 위험한 말벌의 체온 조절에도 궁금증이 생겼어. 먼저 말벌 집은 신문보다도 두께가 더 얇은데도 불구하고 비를 맞아도 안까지 젖지 않는다고 하니 건축에 일가견이 있구나. 관찰을 통해 말벌은 오전에 다른 곤충들이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사냥을 많이 했어. 말벌들은 체온 조절을 통해 빨리 날아다닐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들은 시력이 나쁜지 나무 그루터기, 잎의 반점, 마른 열매, 토끼 똥이나 이끼에 갑자기 달려들었어. 아침에 곤충을 사냥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네.
13장 땅벌 헤아리기
말벌에 이어 하인리히는 점박이땅벌에 대해 살펴 보았어. 점박이땅벌 일벌은 평균 몸무게가 50 내지 60밀리그램밖에 안 되고 흰머리말벌은 대부분 130 내지 180밀리그램이야. 체구가 작아서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그래서 아침에는 비행을 잘하지 않고 기온이 올라간 낮에 비행을 많이 해. 같은 말벌과인 흰머리말벌은 고기를 무시하지만 점박이땅벌은 붉은 고기에 욕심이 많았어. 왜 그런지에 대한 호기심은 하인리히에게 즐거운 일거리를 주는구나.
14장 겨울 나방 사냥
하인리히는 조카들과 함께 사슴 사냥에 나섰지만 추운 겨울에 날아다니는 자나방을 발견했어. 이 곤충이 어떻게 체온을 올려서 비행을 하는지 궁금했지. 자나방의 성충은 애벌레 시절에 먹은 에너지로 생활을 한다고 해. 즉, 입이 없다는 거야. 먹는 즐거움을 모르니 정말 불쌍하다. ㅎㅎ 자나방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 영하 2도였다고 하니 냉혈 곤충이네.
나방은 신기하게도 몸이 얼었다가 다시 녹으면 살아난다고 해!
15장 숲에 사는 즐거움
하인리히는 1200 평방미터의 숲을 구매하고 이곳에 직접 통나무 집을 지었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그랬듯이 말이야.
그곳에서 송장벌레, 구멍벌, 산호랑나비, 작은뱀눈나비, 송곳벌, 개미 등을 연구하며 할 일이 아주 많아졌어. 그리고 말했어.
" 몇 가지 요인이 나를 특정한 주제를 연구하도록 이끌 수도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나도 좋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다음 날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견할 수 없었다. 여기 내 언덕에서는 주위에 흥미로운 일들이 널려있다. 나는 무엇을 보게 될지, 어떤 생각이 떠오를지를 미리 알 수 없고, 다른 학자들의 어떤 생각과 관찰을 통해 내가 당연한 것으로 여겼을 것을 궁금해하게 될지도 모른다. 단지 내가 아는 것은 바로 여기에 나를 평생토록 사로잡을 것이 있다는 사실이다."
하인리히는 숲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게다가 돈도 버니 이보다 더 좋은 삶이 있을까? 돈이 많아 빈둥거리는 삶은 너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이 정말 관심 있는 일을 하면서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축복받은 인생이란다. 아빠도 직접 통나무집도 지어보고 싶고 숲 속에서 살아보고 싶구나. 우리 민서, 명서도 너희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아주 많은 경험을 해야 하니 즐겁게 경험들을 하나하나 느껴 보렴.
2020.11.10.22:12... 민서는 TV 보고 명서는 공부한다고 하는데 정말 하고 있을까? 란 의심이 들 때... 우리 민서, 명서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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