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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워렌 버핏처럼 가치평가 활용하는 법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by Jinnyboy 2015. 7. 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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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워렌 버핏처럼 가치평가 활용하는 법

글: 존 프라이스

번역: 김상우

독서기간: 2015.07.01~07.17

독서 권유 ★★★☆☆

 

민서, 명서야, 오늘은 아빠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워렌 버핏의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쓴 책을 이야기해보자꾸나. 사실, 워렌 버핏은 자신이 책을 쓴 적이 없고 1년에 한 번 나오는 주주서한을 보고 다른 사람이 기업의 가치 평가하는 법을 추측해서 쓴단다.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직장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란다. 가진 자들은 자신의 부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부를 거머쥐려 하고 나라를 운영하는 나라님들도 그들을 아주 열심히 도와주고 있어 빈부의 격차는 날로 벌어지고 서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삶의 질은 더욱 떨어지고 먹고사는 근본적인 문제마저도 위협받고 있단다. 이 아빠가 워렌 버핏을 존경하는 이유는 돈도 돈이지만(워렌 버핏은 세계 부호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단다), 그렇게 부자임에도 아주 검소하게 살고, 큰돈의 기부도 본인의 이름이 아닌 다른 재단에 맡긴단다. 그리고 최근엔 부자증세에 대해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부자들의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하고 있어.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기업을 분석해서 큰 돈을 벌었는지에 대해서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이 책에서는 기업을 분석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논하고 있단다. 아빠가 너희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경제적인 것은 투자를 통해 해결하고 돈을 조금 받더라고 너희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야.

 

기업의 가치를 주당 계산하는 법은 몇 백가지가 있다고 해. 그래서 아빠는 많은 고심 끝에 주당 순자산, ROE, PER, PBR을 5년 치를 이용해서 주당 내재가치를 나름대로 계산하고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더 쌀 경우에 매수한단다. 지금까지는 매수한 기업들은 그래도 모두 오르고 있어 이 방법이 어느 정도는 괜찮은 방법이란다.

 

다만, 너희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주가의 출렁임에 연연해 하지 말라는 거야. 주가의 출렁임에 감정도 출렁이게 되어 결국 실수를 하게 된단다.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자민 그레이엄은 이런 말을 했단다. " 진정한 투자자에게 주가 변동은 기본적으로 한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주가가 급락할 때 현명하게 그 주식을 살 기회와 주가가 급등할 때 현명하게 그 주식을 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 두 경우가 아니면 투자자는 주식시장에 관심을 끄고 자기가 받을 배당금과 투자한 기업의 영업실적에만 관심을 갖는 게 좋다.

 "투자자와 투기꾼의 가장 현실적인 차이는 주식시장 변동에 임하는 그들의 태도에 있다. 투기꾼의 기본적인 목적은 시장 변동을 예상하고 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인 반면, 투자자의 기본적인 목적은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증권을 획득해 보유하는 것이다."

 

절대로 명심할 것은 자신의 돈을 잃는 것을 혐오해야 하고 보수적인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투자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차차 하기로 하자.

 

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온 가치평가법으로는 현금흐름할인법, 배당할인모형, 회수기간계산법, PEG활용법, 기대수익률법 등을 거론하고 있단다.

참고로 아빠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담배꽁초 투자법을 주로 사용한단다.

 

사랑한다, 민서, 명서야...

 

2015년 7월 17일.... 아빠는 회사다녀오고 너희들은 지우와 함께 노원 수영장 다녀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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