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올림포스 영웅전 1-사라진 영웅
글: 릭 라이어던
번역: 김난령
독서기간: 2015.10.02~10.07
독서 권유 ★★★☆☆
민서, 명서야, 요즘 아빠 머리가 너무 복잡했는데 오랜만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골랐어. 민서, 명서가 초등학교에 가면 그리스 신화를 재미있게 볼 거야....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작가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단다...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
제이슨은 갑자기 버스에서 깨어났는데 자신이 누구인지 왜 자기가 버스에 있는지 조차 몰랐어. 그 옆에 앉아있는 파이퍼는 제이슨의 여자친구라고 하고 레오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하지만 제이슨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어. 그런데 버스에서 내려서 간 박물관에서 같은 반이었던 딜런이 폭풍 정령으로 변신하여 제이슨, 레오, 파이퍼를 죽이려 했는데 헤지 코치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헤지 코치는 딜런과 함께 하늘로 사라져.
그 뒤 아나베스가 와서 그들 세명을 데리고 데미갓 캠프로 데려가는데 아나베스는 자기 남자친구 퍼시가 실종돼 그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었어. 데미갓 캠프는 반신반인 즉, 부모 중 한 사람은 신이고 한 사람은 인간의 자식들이 살고 있는 곳이야. 누구의 자식이냐에 따라 숙소가 틀리지. 그런데 여신 헤라가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다는 신호를 여러 명에게 보내고 악의 정령들이 되살아 나기 전에 자신을 꺼내 달라고 하지.
그래서 원정을 암시받은 제이슨, 파이퍼, 레오는 캠프를 떠나 수수께끼의 비밀을 풀기위해 북풍의 신 보레아스를 만나서 힌트를 얻고 시카고로 비밀을 풀러 가는 도중 거인을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
민서, 명서도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글로 써보면 더욱 좋을 꺼야. 나중의 동심을 잃어버릴 무렵 그 글을 본다면 괜찮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을 거야. 가끔은 복잡한 철학책을 보다가 이렇게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책도 좋은 거 같아.
제 2권이 기대된다..ㅎㅎ
제이슨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기억을 되찾을까? 그리고 파이퍼는 친구들을 배신할까?
2015.10.08 01:20... 명서는 자정이 넘어서 자고 아빠는 좀 전에 퇴근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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