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 수호지9
제목: 수호지 9 글: 시내암 번역: 이문열 독서기간: 2020.05.20~2020.05.25 민서, 명서야~ 오랜만에 수호지를 다시 읽는구나. 코로나19로 도서관이 폐쇄되어 책을 빌릴 수 없어 무척이나 아쉬웠었는데 다시 책 속의 바다에 다이빙할 수 있어 무언가로부터 해방된 듯한 기분이 드네. 그동안 잊혔던 이름들, 송강, 오용, 노준의 등도 너무 반갑고 말이야. 왕경, 반기를 들다 왕경은 방주를 차지하고 그곳을 근거지로 삼았어. 그리고 그 세력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었지. 관군은 왕경의 군사들에게 꼼짝없이 당하면서 마침내 도성 가까운 남풍부까지 쳐들어오게 되었어. 도군 황제는 채유와 동관에게 왕경을 물리치라는 칙지를 내렸지만, 싸움다운 싸움도 해 보지 못하고 역적의 손에 완주성이 떨어졌어. 그리..
삶의 기쁨 독서 이야기
2020. 5. 20. 23:28